샌드맨 파인 루비 포트

‘샌드맨 파인 루비 포트’는 전문적으로 블렌딩해 맛이 깊고 정돈된 포트 와인입니다. 따라서 달콤한 세계를 만나고 싶은 포트 와인을 처음 마시는 분들에게 강력히 추천합니다. 채도 높은 레드 루비색을 띤 ‘샌드맨 파인 루비 포트’에서는 색처럼 붉은 과일의 깨끗한 향이 느껴집니다. 한 모금 마시면 풍부한 맛이 입안에서 균형을 이루고, 신선한 자두 풍미가 뿜어져 나옵니다. ‘샌드맨 파인 루비 포트’를 보관할 때는 똑바로 세워서 빛과 습도를 피해 실온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14~16°C 사이 온도에서 드시기에 가장 적절하며, 한번 뚜껑을 개봉하고 난 뒤에는 4주 안에 드셔주세요. 시원함이 필요할 때는 얼음과 소다와 함께 차갑게 드셔보세요. 더 상쾌한 부드러움을 느낄 수 있을 거예요. 함께 먹을 음식으로는 풍미가 넘치는 치즈, 초콜릿이나 과일 파이 디저트가 잘 어울린답니다.

오늘날 7대째 가업을 이어오고 있는 샌드맨 하우스는 1790년 조지 샌드맨(George Sandeman)이 설립했습니다. 그의 아버지가 빌려준 300파운드에서 포트 와인과 쉐리 와인에 특화된 와인 회사를 세우겠다는 그의 찬란한 비전을 시작했답니다. 샌드맨 하우스의 트레이드 마크인 샌드맨 Don은 1928년 George Massiot Brown이 도안했습니다. 포르투갈 학생들이 입는 망토를 입고, 넓은 창의 스페인풍 모자를 쓴 Don은 루비 빛 와인 잔을 들고 있는데요. 이 Don 그림은 1930년 광고에 쓰이기 시작해서 1934년부터 레이블에 들어갔으며 샌드맨 와인의 정체성을 세계적으로 알리는 데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2015년 225주년 기념일을 맞이한 오랜 역사의 샌드맨 하우스는 지금까지도 높은 품질과 맛을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우리도 Don과 함께 ‘샌드맨 파인 루비 포트’ 한 잔을 손에 들고 포트 와인 여행길에 올라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