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21
Tasting Notes
Aroma
향Taste
맛Finish
여운Information
종류
용량
도수
국가
케이스
프랑스의 향수처럼 술에 감성을 불어넣다
향수에 대한 영감으로부터 시작된 진을 아시나요? ‘디스틸러리 드 파리 벨 에어 진’은 열대 과일과 향신료 그리고 프랑스 파리의 감성을 품은 진으로, 파리의 아름다움을 담았습니다. 예술, 건축, 미식으로 충만한 파리의 정신을 말이죠.
‘벨 에어(Bel Air)’는 마다가스카르 동쪽의 프랑스령인 레위니옹 섬 안에 있던 식물 저장소의 이름입니다. 이 식물들은 원래 프랑스 향수 제조를 위한 것이었는데요. 그 섬에서 자란 식물들과 파리의 향수에서 영감을 받아 디스틸러리 드 파리 벨 에어 진이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그래서 향긋하고 다채로운 맛을 자랑하는 진이 탄생했죠.
이 진은 칵테일로 즐겨도 좋지만, 온더락으로 마셔도 훌륭한데요. 한 모금 맛보면 신선한 망고, 파인애플, 패션 프루트, 감귤, 꽃향기, 주니퍼 베리의 향이 가득합니다. 재료만 들어도 향수의 노트를 설명하는 데 쓰일만큼 향기롭습니다. 맛과 감성을 놓치지 않은 프랑스의 하이엔드 진, 어디서도 경험해보지 못한 맛을 여러분이 직접 즐겨보세요.
오뜨 꾸뛰르를 선보이듯 수작업으로 만듭니다
약 100년 만에 생긴 파리의 유일한 증류소, ‘디스틸러리 드 파리’는 2015년에 런칭한 크래프트 스피릿 브랜드입니다. 향수와 주류업계에서 인정받은 파리지앙 니콜라 쥘레스(Nicolas Julhès)가 설립한 파리 유일의 소규모 증류소이죠.
파리의 향기를 담고 있는 이 증류소는 프랑스의 자존심 ‘향수’와 ‘미식’ 사이에 있는 혁신적인 곳이기도 합니다. 이른바, 크래프트 스피릿 컬쳐(Craft Spirit Culture)라고 하는데요. 이는 술의 대량 생산이 아닌, 제품마다 본연의 매력을 담아내고 거의 모든 과정을 작은 증류소에서 수작업으로 만들어 내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 크래프트 스피릿 문화 개념은 이미 미국과 유럽에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데요. 디스틸러리 드 파리는 단지 ‘크래프트’라는 개념에 머무르지 않고, 높은 퀄리티와 파리의 감성도 함께 더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디스틸러리 드 파리 증류소는 엄선한 원료들과 많은 노하우 그리고 감각적인 직관을 통해 매년 놀랍고 새로운 제품들을 출시하고 있습니다. 마치 오뜨 꾸뛰르(Haute Couture : 고급 맞춤복) 컬렉션을 선보이듯이 모든 과정을 수작업으로 만들어 섬세하고 감각적인 향과 풍미를 담아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