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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sting Notes
Aroma
향Taste
맛Finish
여운Information
종류
용량
도수
국가
지역
품종
VIVINO
어디에나 어울리는 베리, 초콜릿 데일리 와인
’19 크라임스 레드 블렌드’는 쉬라즈, 까베르네 소비뇽 두 가지 품종으로 만든 호주 레드 와인입니다. 각 품종의 장점을 부각하고, 보완하여 균형 잡힌 와인이 탄생했습니다. 이 와인은 블랙베리처럼 풍부한 검붉은 과일 향으로 시작해서 바닐라, 다크 초콜릿의 풍미가 짙게 나타납니다. 아메리칸 오크통 숙성에서 비롯한 오크 향 역시 풍성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이 와인은 전반적으로 부드러워 쉽게 마실 수 있는 와인입니다. 다양한 대부분의 식사류 음식과 잘 어울리며 특히 파스타와 궁합이 좋습니다. 19 크라임스 레드 블렌드는 일단 구매해서 보관해두면, 금방 마실 일이 생길 거랍니다. 과거의 자신을 칭찬하게 될 거예요.
Every bottle has a story.
죄수 명: John Boyle O’Reilly
어떤 사람들은 역경을 극복하고, 또 어떤 사람들은 그것을 예술로 만듭니다. 1867년 존 보일 오라일리는 대기근으로 굶주린 아일랜드인을 대변해 반란을 일으켰다가 추방당했습니다. 그러나 오라일리는 평범한 죄수가 아니었습니다. 그는 호주로 가는 고통스러운 여정 내내 시를 썼고, 호주에 도착한 후에는 간수들을 속여 미국으로 탈출했습니다. 탈출 후에는 보스턴 신문 <필로트>의 편집장이 되어 작가, 강사로 활동해 아일랜드의 공동체와 문화를 대변했습니다.
"창살 안에 서서 악마의 소리와 끔찍한 절망의 소리를 들은 사람들만이 죄수들의 손에 쥐어진 참상을 상상할 수 있다." - John Boyle O’Reilly
19 Crimes
우리에게 각자의 치열한 사연이 있듯, 이 와인들도 선명한 서사를 지녔습니다. 19 크라임스 와인은 호주의 개척자들을 기립니다. 17세기 영국은 19가지 범죄에 해당하는 범죄자 또는 아일랜드 영국 통치에 반대하는 사람들에게 강제 이주 형벌을 내렸습니다. 16만 5천 명의 죄수들이 해로를 통해 옮겨졌습니다. 그리고 살아남은 이들은 개척자가 되어 호주에서 새로운 인생을 펼쳤습니다. 19 크라임스 와인과 함께 21세기까지 전해진 그들의 대담한 이야기를 들어보세요.
놀랍게도 19 크라임스 와인 라벨의 인물들은 이주 형벌을 받은 역사 속 실제 인물들입니다. 전용 앱을 다운 받아 와인 라벨을 비추면 와인 라벨이 살아 움직입니다. 구글플레이 또는 앱스토어에서 ‘Living Wine Labels’ 어플을 통해 살아 움직이듯 생생한 그들을 만나보실 수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