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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Taste
맛Finish
여운Information
종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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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수
국가
케이스
뛰어난 가성비를 자랑하는 브랜디
와인을 증류한 후 오크통에서 숙성시킨 술, 브랜디에 입문하고 싶으신가요? 여기 뛰어난 가성비를 자랑하는 브랜디, ‘베키아 로마냐 클라시카’를 소개해드립니다. 이 브랜디는 이탈리아 베키아 로마냐 증류소의 엔트리급 브랜디입니다. 이 원액은 컬럼 스틸(Column still)’이라는 연속식 증류기로 증류되었습니다. 이 방식은 주로 그레인 위스키를 만들 때 사용되는데요. 연속식 증류를 하게 되면 가볍지만 섬세하고 깨끗한 느낌을 줍니다. 이렇게 증류된 원액을 대형 슬라보니아 오크통에서 18개월~21개월 동안 숙성합니다. 그러면서 바닐라와 토피, 시트러스한 풍미와 부드러운 타닌이 느껴지게 됩니다.
베키아 로마냐 클라시카에 진저 에일을 넣은 ‘브랜디 하이볼’을 만들 때도, 베키아 로마냐 클라시카 45ml, 아몬드향 리큐르인 아마레또를 15ml 넣은 ‘프렌치 커넥션‘ 칵테일을 만들 때도 유용한 베키아 로마냐 클라시카를 데일리샷에서 만나보세요.
나폴레옹 1세의 황실에서도 인정받은 원액
1820년부터 오늘날까지,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는 이탈리아 브랜디는 무엇일까요? 바로 ‘베키아 로마냐’의 브랜디입니다.
베키아 로마냐의 역사는 1700년대 초반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이 증류소의 조상인 Buton 가족은 프랑스에서 증류 기술을 터득했습니다. 그들이 만든 원액은 ‘나폴레옹 1세의 황실 공급업체’라는 칭호를 받을 만큼 성공했는데요. 정권이 무너지자 Buton 가족의 가장 유능한 후계자인 Jean은 이탈리아로 긴 여행을 떠나기로 했습니다.
영감, 창의성, 전통적인 이탈리아 와인 제조 기술에 매료된 Jean은 그가 찾고 있던 ‘위대한 와인의 땅’에 도착했음을 깨달았습니다. 그렇게 그는 이탈리아의 에밀리아로마냐(Emilia-Romagna)지역에 정착했는데요. 적절한 기후, 완벽한 포도, 문화와 영감으로 가득 찬 환경에서 증류 기술을 연마했습니다. 그렇게 1820년, 베키아 로마냐 증류소가 탄생했고, 지금도 그 전통과 역사를 이어나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