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8
Tasting Notes
Aroma
향Taste
맛Finish
여운Information
종류
용량
도수
국가
케이스
Dailyshot’s Comment
‘브룩라디 아일라 발리’ 위스키의 특징은 대서양 소금을 머금은 아일라섬 토양에서 나옵니다. 그리고 이번에 소개해드릴 제품 ‘브룩라디 아일라 발리 2012’는 아일라섬 서부, 중부에 있는 8개의 농장에서 2011년에 재배한 보리로 증류했습니다. 품질에 있어서는 절대 타협하지 않는 브룩라디 증류소이기에, 색소 첨가와 칠 필터링은 하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연노랑의 옅은 짚색을 띄고 있으며 보통의 위스키 도수 40~46%보다 높은 50%로 병입되었습니다.
‘브룩라디 아일라 발리 2012’는 숙성 년도에 비해 훌륭한 텍스쳐와 마우스필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만큼 품질 좋은 아일라 보리를 이용해 천천히 섬세하게 증류했기 때문입니다. 다양한 팔레트가 정제되어 느껴지며 과일, 시리얼, 그리고 오크 향이 세련되게 다가옵니다. 이는 라이스 푸딩처럼 크리미한 몰트 향으로 이어지며 배, 멜론, 오렌지와 같은 과일 맛으로 아름답게 어우러집니다.
토피를 감싼 오렌지와 같이 진하고 달콤한 위스키, 브룩라디 아일라 발리를 데일리샷에서 만나보세요.
Bruichladdich Distillery
브룩라디 디스틸러리는 1881년 스코틀랜드 왕조의 위스키를 담당했던 하비 형제에 의해 세워졌습니다. “We believe Terroir matters.”라는 가치를 내세우며 아일라섬의 토양과 물, 기후 등의 자연환경을 중요시합니다. 이 때문에 위스키의 재료로 100% 스코틀랜드/아일라 보리만을 고집합니다. 또한 증류, 숙성, 병입 등 전 과정을 모두 아일라섬에서 진행합니다. 브룩라디, 포트샬롯 그리고 옥토모어 훌륭한 세 라인업은 이렇게 브룩라디 디스틸러리의 테루아 정신을 거쳐 탄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