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 제르맹
Saint-Germain

생 제르맹

75,000

리뷰 231

첫 향부터 굉장히 향긋합니다. 엘더 플라워 특유의 플로럴과 함께 리치, 구아바 등의 열대과일 향이 코를 자극합니다. 이어서 단맛이 상당히 직관적으로 느껴지는데 그냥 부담스러운 단맛이 아니라 약간 고급진 느낌의 단맛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거기에 약간의 시트러스와 같은 산미가 느껴지면서 그 여운이 길게 남습니다. 괜히 근본으로 여겨지는 것이 아닌가봅니다.
김*원

Tasting Notes

Aroma

엘더플라워, 열대 과일

Taste

복숭아, 배, 시트러스, 감귤, 달콤한

Finish

여운
부드러운, 긴 여운, 달콤한

Information

종류

리큐르

용량

750ml

도수

20%

국가

프랑스

케이스

없음
리큐르 생 제르맹 이미지 1

하늘에서 내려온 선물이 가득 담긴 생 제르맹

1병에 1,000개의 엘더플라워 꽃이 담긴 리큐르를 들어보셨나요? ‘생 제르맹’은 2007년 프랑스에서 탄생한 세계 최초의 엘더플라워 리큐르입니다. 엘더플라워는 과일 못지않은 맛 덕분에 하늘에서 내려온 선물이라고도 불리는데요. 늦은 봄, 야생에서 직접 손으로 채취한 꽃의 향과 색을 추출하여 만든 게 생 제르맹입니다. 그리고 보틀에는 엘더플라워를 수확한 연도가 넘버링이 돼 있어 그 가치와 특별함을 더하고 있습니다.

생 제르맹은 엘더플라워의 섬세한 맛과 향, 산뜻한 산미와 달콤함 그리고 깊은 풍미까지 놓치지 않았습니다. 풍성한 꽃향기와 함께 열대 과일, 복숭아, 배, 감귤의 향이 물씬 퍼지죠. 만약 엘더플라워 맛이 궁금하시다면요. 에델바이스 맥주를 떠올려주세요. 에델바이스에는 엘더플라워 향이 첨가되어 있어서 미약하게나마 생 제르맹의 맛을 느껴보실 수 있답니다.

리큐르 생 제르맹 이미지 2

칵테일에 소금과도 같은 역할을 하는 생 제르맹

생 제르맹은 칵테일에 소금과 같은 역할을 합니다. 자몽, 리치, 엘더플라워의 은은한 향기가 칵테일 기주의 거친 가장자리를 보듬어주고 있습니다. 한 마디로 칵테일에 꼭 필요한 존재인 거죠.

생 제르맹에 토닉 워터를 곁들여 '생 제르맹 스프리츠'로 즐겨보세요. 식전주나 브런치, 식사 자리에도 잘 어울리는 칵테일이고요. 생 제르맹과 계란 흰자, 레몬즙, 설탕시럽을 넣고 쉐이킹을 해서 '엘더플라워 사워'도 만들어보세요. 꽃향기와 과일의 풍미가 폭신한 거품과 만나 더욱 부드럽고 맛있어진 한 잔이 완성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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