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72
Tasting Notes
Aroma
향Taste
맛Finish
여운Information
종류
용량
도수
국가
케이스
아이리시 위스키의 관행에 도전
색다른 접근 방식
개성있는 아이리시 블렌디드 위스키를 만들기 위한 틸링의 색다른 접근 방식. '틸링 스몰 배치 아이리시 위스키'는 럼 캐스크 피니시로 전통적인 아이리시 위스키의 관습에 도전합니다.
럼 캐스크 추가 숙성
'틸링 스몰 배치 아이리시 위스키'는 엄선한 그레인 위스키와 몰트 위스키를 각각 버번 배럴에서 숙성합니다. 이 과정에서 바닐라와 오크 풍미를 자아내게 되죠. 이후 중앙아메리카 럼 캐스크에서 최대 12개월 동안 한 오크통에 담아 숙성하는 매리지(marriage, 결혼) 방식을 사용합니다. 이때 원액이 서로 어우러져 은은한 향신료와 말린 과일 풍미가 더해지게 됩니다.
아일랜드의 심장 더블린에 설립된 틸링 증류소(Teeling Distillery)
위스키의 메카 더블린
1782년, 월터 틸링(Walter Teeling)은 아일랜드 더블린의 중심가 중 한 곳인 마로본 레인(Marrowbone Lane) 지역에서 증류 사업을 시작하였습니다. 당시 이 지역은 증류소의 삼각지대라고 불릴 만큼 많은 증류소가 밀집되어 있던 지역이었습니다. 스카치 위스키가 유명해지기 이전에는 이 지역의 증류소들이 소위 '위스키의 메카'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유구한 역사
틸링 증류소는 몇 차례 인수 합병을 거쳐 1910년대까지는 상당히 규모가 있었던 증류소로 기록되고 있지만, 전반적인 아이리시 위스키의 감소와 스카치 위스키의 유명세, 1920년대 미국의 금주령으로 인해 역사 속으로 사라지는 불운을 맞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나 1987년, 아일랜드 정부는 양조용 보리 공급이 부족하여 감자를 양조용 식물로 승인, 아이리시 위스키는 반전을 맞이합니다. 그리고 현재는 유구한 역사를 지닌 증류소로 널리 알려지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