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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sting Notes
Aroma
향Taste
맛Finish
여운Information
종류
용량
도수
국가
케이스
다섯 가지 와인의 풍미를 머금은 아이리시 위스키
풍미의 교향곡
혁신적인 캐스크 숙성으로 완성된 '틸링 싱글몰트 아이리시 위스키'는 풍미의 교향곡이라고 묘사되곤 합니다. 5가지 와인 캐스크의 맛과 향은 원액에 그대로 스며들어 마치 오케스트라가 합주하듯 복합적이면서도 독특한 과일 풍미를 자아냅니다. 멜론과 무화과, 토피, 레몬의 아로마부터 말린 과일과 향신료의 여운이 동시에 느껴지죠.
혁신적인 숙성
100% 맥아를 아이리시 전통 방식대로 단식 증류기에서 세 번 증류한 뒤, 숙성 후 비냉각 여과 방식으로 완성했습니다. 여기서 사용된 캐스크는 레드 와인의 왕 까베르네 소비뇽, 화이트 버건디라고 불리는 부르고뉴 샤르도네, 포르투갈의 주정강화 와인인 마데이라, 스페인의 주정강화 와인인 셰리, 포르투갈의 포트 와인 캐스크까지. 실험적이고 혁신적인 숙성을 선보입니다.
아일랜드의 심장 더블린에 설립된 틸링 증류소(Teeling Distillery)
위스키의 메카 더블린
1782년, 월터 틸링(Walter Teeling)은 아일랜드 더블린의 중심가 중 한 곳인 마로본 레인(Marrowbone Lane) 지역에서 증류 사업을 시작하였습니다. 당시 이 지역은 증류소의 삼각지대라고 불릴 만큼 많은 증류소가 밀집되어 있던 지역이었습니다. 스카치 위스키가 유명해지기 이전에는 이 지역의 증류소들이 소위 '위스키의 메카'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유구한 역사
틸링 증류소는 몇 차례 인수 합병을 거쳐 1910년대까지는 상당히 규모가 있었던 증류소로 기록되고 있지만, 전반적인 아이리시 위스키의 감소와 스카치 위스키의 유명세, 1920년대 미국의 금주령으로 인해 역사 속으로 사라지는 불운을 맞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나 1987년, 아일랜드 정부는 양조용 보리 공급이 부족하여 감자를 양조용 식물로 승인, 아이리시 위스키는 반전을 맞이합니다. 그리고 현재는 유구한 역사를 지닌 증류소로 널리 알려지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