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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sting Notes
Aroma
향Taste
맛Finish
여운Information
종류
용량
도수
국가
지역
품종
등급
VIVINO
신선한 복숭아를 닮은 프리미엄 샴페인, 떼땅져 레폴리
연말, 연초에 식전주로 즐길 고급스러운 샴페인을 찾고 계신가요? 딱딱한 복숭아처럼, 많이 달지 않고 신선한 산미가 느껴지는 '떼땅져 레폴리'를 추천해드릴게요. 떼땅져 레폴리는 프랑스 상파뉴 지역의 '샤또 드 라 마께트리' 와이너리를 대표하는 샴페인입니다. 이 와이너리는 300ha에 이르는 넓은 자가 포도밭을 소유하고 있고, 그중에서도 싱글 빈야드인 '레폴리' 밭에서 생산된 포도로만 만든 와인이 떼땅져 레폴리입니다. 여기서 싱글 빈야드란, 하나의 밭에서 수확한 포도로 만든 와인이라는 뜻인데요. 주로 고품질의 프리미엄한 와인은 싱글 빈야드에서 생산되고 있습니다.
레폴리(Les Folies)는 '경사가 매우 가파른 곳'이라는 의미로, 포도밭이 매우 비탈진 곳에 있어서 포도 재배에 어려움이 많다고 합니다. 그만큼 귀한 포도를 가지고 5년 이상 셀러에서 숙성한 와인이 떼땅져 레폴리인 것이죠. 복숭아와 살구잼의 풍성한 향, 부드럽고 섬세한 거품과 뛰어난 균형감, 우아하고 고급스러운 피니시를 느껴보세요. 세계적인 와인 평가 잡지인 Wine Spectator에서 93점, 저명한 와인 평론가 로버트 파커에게 92점을 받으며 맛과 품질을 인정받았답니다.
해산물, 아시아 음식과 궁합이 좋아요
프랑스 상파뉴 지역에서 만든 스파클링 와인을 ‘샴페인'이라고 부릅니다. 상파뉴는 프랑스를 대표하는 와인 산지로, 이곳은 최고의 스파클링 와인을 만드는 지역입니다. 샴페인은 보글보글한 거품과 신선한 산미가 매력적인데요. 가볍게 즐길 수 있어서 파티주나 식전주로 안성맞춤이죠. 이런 샴페인을 가장 맛있게 즐기려면 냉장고에 보관했다가 6~8℃의 온도로 차갑게 드셔보세요. 폭이 좁고 긴 와인잔에 샴페인을 따르고, 차오르는 거품을 보며 한 모금 마시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답니다.
혹시 떼땅져 레폴리가 어떤 음식과 궁합이 좋을지 고민 중이신가요? 회나 멍게, 해삼 같은 다양한 해산물이나 생선구이, 태국 음식이나 일본 요리 등 아시아 음식과 함께 즐겨보세요. 가벼운 산미가 입맛을 돋우고, 해산물의 비린 맛을 없애줄 테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