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파파 포트 캐스크 럼

돈 파파 럼에 매력을 느껴 '돈 파파 포트 캐스크 럼'도 궁금해지셨나요? '돈 파파 럼'은 1890년 스페인 군인들의 침략으로부터 필리핀 네그로섬의 독립을 위해 목숨 바친 독립운동가 '파파 아시오'를 기리며 만든 럼입니다. 그래서 라벨에 '파파 아시오'의 얼굴이 그려져 있죠. 화려한 외관보다 더 특별한 한정판 럼을 소개해드릴게요.

필리핀산 프리미엄 스몰 배치 럼인 '돈 파파 포트 캐스크 럼'은 세계 최고 품질의 사탕수수로 만들어졌습니다. 이 사탕수수는 달콤하고 풍부한 당밀을 생산하는 캔라언(kanlaon) 화산의 산기슭에서 재배했는데요. 고품질의 사탕수수를 아메리칸 버번 오크통에서 2년 동안 숙성해서 바닐라와 은은한 오크의 향을 자아내고, 이후 토니 포트(Tawny Port) 오크통에서 5년 동안 추가 숙성해서 만들어집니다. 토니 포트는 오크통에 숙성한 주정 강화 와인으로써, 달콤하고도 진득한 과일의 맛이 매력적인 와인입니다. 이 와인 풍미가 돈 파파 럼에 깊게 스며들어 묵직하면서 말린 과일의 풍미가 흠뻑 느껴지는 '돈 파파 포트 캐스크 럼'으로 완성됩니다.

럼은 세계에서 소수의 지역에서만 생산되는 달콤한 사탕수수로 만들어집니다. 필리핀은 그중 하나인데요. 많은 사람에게 알려지지 않았으나 수 세대에 걸쳐 럼을 만들어온 전통 있는 나라입니다. 이 특별한 럼 유산을 기반으로 '돈 파파 포트 캐스크 럼'이 만들어졌습니다.

돈 파파 포트 캐스크 럼은 캐러멜 색소를 사용하지 않았음에도 진한 색상이 눈에 띄는데요. 이는 필리핀의 열대 기후 덕분입니다. 덥고 습한 열대 기후의 특성 덕분에 더욱 빠르게 숙성되어 깊은 색과 맛을 내게 된 것이죠. 바닐라와 은은한 오크 향, 말린 과일의 풍미가 매력적인 '돈 파파 포트 캐스크 럼'을 데일리샷에서 만나보세요. 이보다 더 진한 럼은 없을 테니까요.

* 돈 파파 포트 캐스크 럼은 논 칠 필터링 제품으로, 간혹 제품 내에 부유물이 있을 수 있지만 식약처의 검사를 받고 수입된 정상 제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