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벨 옐 꼬냑 캐스크 피니시

달콤하고 스파이시한 버번과 과일의 향이 물씬 풍기는 꼬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 위스키가 여기에 있습니다. 바로 '레벨 옐 꼬냑 캐스크 피니시'입니다. 레벨 옐은 켄터키 스트레이트 밀 버번 위스키입니다. 옥수수(68%)와 밀(20%), 맥아(12%)의 매시빌로 약 4년 동안 숙성해서 만들어지는데요. 이 위스키 원액을 꼬냑 오크통에서 6개월 동안 추가 숙성해서 완성합니다. 단 6,000병 한정으로 말이죠. 전 세계 한정판 레벨 옐 꼬냑 캐스크 피니시를 데일리샷에서 만나보세요. 물론 저희도 수량이 얼마 없어서 여차하면 품절된답니다.

레벨 옐 꼬냑 캐스크 피니시는 달콤한 과일의 맛과 스파이시한 맛이 조화로운 버번 위스키입니다. 은은한 오크향과 함께 체리의 향이 나며, 캐러멜과 건포도의 맛이 느껴지다가 스파이시하게 마무리됩니다. 꼬냑과 버번 위스키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절대 놓칠 수 없을 위스키를 여러분도 즐겨보시기를 바랍니다.

레벨 위스키는, "합리적인 가격에 훌륭한 위스키를 만들자"는 모토로 설립된 스티첼 웰러(Stitzel-Weller) 증류소에서 출시했던 위스키입니다. 당시 미국에서 생산한 버번 위스키의 주재료는 호밀이었는데요. 레벨 위스키는 호밀이 아닌 밀을 사용해 만들어져, 버번 위스키를 새롭게 개척했다는 의미의 '레벨 옐(Rebel Yell; 반란군의 외침)'이라는 이름을 얻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 레벨 옐을 사랑했던 유명한 락 밴드도 있었는데요. 바로 역사상 가장 유명한 락 밴드라고 불리는 '롤링 스톤스(Rolling Stones)'입니다. 그들은 콘서트장에서 레벨 옐을 마시면서 공연하거나, 파티에서도 따로 챙겨갈 정도로 그 위스키를 사랑했다고 합니다. 또한 그들의 영향을 받은 영국의 뮤지션 '빌리 아이돌(Billy Idol)'은 레벨 옐의 매력에 빠져 'Rebel Yell'이라는 앨범과 노래까지 냈습니다. 이 노래는 미국에서 200만 장 이상 팔리고 빌보드 6위까지 오를 정도로 유명했다고 하죠.

쟁쟁한 뮤지션들의 많은 사랑을 받은 레벨 옐은 현재 미국 켄터키를 대표하는 럭스 로우(Lux Row) 증류소에서 생산되며 오랜 역사와 전통을 이어 나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