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샵 사장님도 처음 보신다며 신기해하셨던 레어템 와인!!!
일단 향이 정말 좋아요.
와인 설명에서 민트, 꿀향이 적혀있기에 (와알못이라 설명란을 가장 먼저 보게 되더라구요)
와인에서도 그런 향이 날 수도 있나? 의아했거든요.
근데 잔에 따르는 순간, 민트의 개운하고 상쾌한 향과 꿀의 달달하고 향긋한 향이 느껴져서 정말 신기했어요.
그리고 맛은 적당히 드라이하면서도.. 끝은 또 달면서..그래서 자꾸 땡기는 맛이에요.
개인적으로 화이트와인은 마실수록 입이 텁텁해지고 떫어지는 경우가 있는데, 민트의 존재감 때문인지 먹을 수록 개운하고, 분명 마셨을 땐 드라이했는데 입맛을 다셔보면 달다구리한게... 계속 한잔 더 마시고 싶어지더라구요☺
나중에 소중한 누군가가 화이트와인을 추천해달라고 했을 때,
이거 진짜 묘하게 맛있더라! 하며 선물해주고픈 와인이었어요.
재구매 의사 만땅입니다! 너무 행복한 시간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