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모키 스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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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oky Scot

스모키 스캇

52,000
판매처
스토어
코렌초하우스
서울 광진구 아차산로31길 20 지하 1층
픽업일
11/29(금)준비완료 예정

리뷰 117

피트충이 사지 않을 이유가 없네요. 호불호 강하다지만 저에겐 극호 니트로도 좋지만 하이볼 만들어 마셔도 좋아요 제 선택은 몬스터 울트라 시트라에 말아서 와사비 아몬드와 같이 먹었습니다. 강추!
박*준

Tasting Notes

Aroma

나무, 달콤한, 짭짤한, 꽃, 피트, 스모키

Taste

오렌지, 몰트, 해바라기씨, 바닐라, 배

Finish

여운
긴 여운, 스모키, 피트

Information

종류

싱글몰트 위스키

용량

700ml

도수

46%

국가

스코틀랜드

케이스

있음
위스키 스모키 스캇 이미지 1

피트의 매력에 흠뻑 빠져보세요

이름부터 “나 스모키해요”라고 외치고 있죠. 스모키 스캇은 은은한 훈제 향과 함께 소독약과 같은 피트의 향이 물씬 풍기는 싱글몰트 위스키입니다. ‘Heavily peated and rich in flavour’라는 스모키 스캇의 슬로건처럼 피트의 캐릭터가 확실합니다. 처음 피트 위스키를 접하는 사람이라면 놀라지만, 한 번 빠지면 중독될 만큼 마성의 매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스모키 스캇은 버번 오크통에서 5년 동안 숙성해서 만들어집니다. 그리고 피트의 풍미를 온전히 담기 위해 냉각 여과를 거치지 않았는데요. 한 모금 머금으면 피트와 옅은 소금기, 장작과 같은 향이 나다가 점차 꽃향기로 부드럽게 마무리됩니다. 또한 스모키 스캇은 그냥 마셔도 좋지만, 해산물과 특히 궁합이 좋은데요. 곧 다가오는 석화 철에는 스모키 스캇과 석화를 함께 즐겨보면 어떨까요?

위스키 스모키 스캇 이미지 2

왜 위스키에서 피트의 향이 나나요?

스모키 스캇은 아일라섬의 쿨 일라 증류소의 원액으로 만들어졌는데요. 이 지역에서 만들어지는 위스키의 가장 큰 특징은 피트향이 강하다는 점입니다.

왜 그럴까요? 아일라섬은 바람이 많이 불고 기온이 낮아 커다란 나무가 자랄 수 없다고 하는데요. 넓은 황야에는 야생화와 작은 풀들이 자라고 퇴적층들이 쌓여 이탄(Peat)이 만들어집니다. 그리고 싱글몰트 위스키의 주원료인 몰트(보리)를 싹 틔워준 후 더 이상 자라지 않게 하도록 건조하는 과정에 열을 가하는데, 이때 피트를 사용하죠. 피트가 타면서 발생하는 연기와 향이 보리에 스며들어 위스키에도 피트향이 나게 됩니다.

아일라섬의 증류소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쿨 일라 증류소, 이곳의 원액으로 만든 싱글몰트 위스키 스모키 스캇을 데일리샷에서 한정수량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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