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루이 자도 샤블리

와인을 주제로 만화 <신의 물방울>에서 ‘굴과 가장 잘 어울리는 와인’으로 꼽힌 루이 자도 샤블리입니다. 황금빛 노랑색을 띠고 있으며 전체적으로 밝고 경쾌하며 신선한 스타일의 와인이죠. 은은하게 감도는 과일 맛과 오일리함, 그리고 빠르게 피어오르는 부케를 느낄 수 있습니다. 병입 전 스테인리스 스틸 탱크에서 9~12개월 숙성되며, 신선하고 활기찬 캐릭터를 살리기 위해 오크 숙성은 진행되지 않는 와인입니다.

샤블리는 프랑스의 명품 화이트 와인 산지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겨울에는 춥고 여름에는 더운 대륙성 기후와 봄에 내리는 서리, ‘키메르지앙’이라고 불리는 수백만 년 전의 바다 화석 토양 등의 독특한 환경 요건으로 최상급 샤르도네 화이트 와인이 만들어지고 있죠. 굴의 계절이 돌아오고 있는 지금, 루이 자도 샤블리를 데일리샷에서 만나보세요.

부르고뉴를 대표하는 와이너리, 루이 자도는 남쪽 보졸레 지방에서부터 꼬뜨 드 본, 꼬뜨 드 뉘를 지나 샤블리에 이르기까지 연간 약 9백만 병의 다채로운 와인을 만들어냅니다. 그랑 크뤼, 프르미에 크뤼 와인은 도멘 소유의 밭에서 생산되며, 마을 단위나 지역 단위의 일부 와인들은 계약 농가의 밭에서 만들어 지기 때문에 와인 생산자(Domaine)이면서 네고시앙(Negociant) 역할을 같이 하는 와이너리입니다.

모든 루이 자도 와인의 라벨에 그려진 술의 신 ‘디오니소스(바쿠스)’의 두상은 일정 수준의 품질을 한결같이 보장하는 부르고뉴 와인의 대명사가 되었습니다. 루이 자도 와이너리는 부르고뉴에서 가장 오래된 양조장 중 한 곳임과 동시에 가장 현대화 된 시설을 갖추고 있는 곳이기도 하죠. 오랜 전통과 역사는 자랑스러워할 만한 유산이지만 결코 현재에 안주하지 않는 루이 자도의 와인 리스트를 데일리샷에서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