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파파 럼

필리핀에서 만든 럼을 들어보셨나요? '돈 파파 럼'은 1890년 스페인 군인들의 침략으로부터 필리핀 네그로섬의 독립을 위해 목숨 바친 독립운동가 '파파 아시오'를 기리며 만든 럼입니다. 그래서 라벨에 '파파 아시오'의 얼굴이 그려져있죠. 화려한 외관 뿐만 아니라 맛도 환상적인 럼을 소개해드릴게요.

필리핀산 프리미엄 스몰 배치 럼인 '돈 파파 럼'은 세계 최고 품질의 사탕수수로 만들어졌습니다. 이 사탕수수는 달콤하고 풍부한 당밀을 생산하는 캔라언(kanlaon) 화산의 산기슭에서 재배했는데요. 고품질의 사탕수수를 오크통에서 7년동안 숙성한 후 마스터 블렌더의 손을 거치면, 마침내 완벽한 럼 '돈 파파 럼'이 완성됩니다.

카라멜 색소를 사용하지 않았음에도 진한 색상이 눈에 띄는데요. 이는 필리핀의 열대 기후 덕분입니다. 덥고 습한 열대 기후의 특성 덕분에 더욱 빠르게 숙성되어 깊은 색과 맛을 내게 된 것이죠. 진한 바닐라의 맛과 열대 과일의 풍미가 매력적인 '돈 파파 럼'을 지금 데일리샷에서 특가로 만나보세요. 럼 입문자에게는 럼에 매력에 빠질 수 있는 기회가, 럼 애호가에게는 맛의 견문을 넓혀줄 더 달콤한 경험이 될테니까요.

럼은 세계에서 소수의 지역에서만 생산되는 달콤한 사탕수수로 만들어집니다. 필리핀도 그 중 하나인데요.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진 않았으나 수 세대에 걸쳐 럼을 만들어온 전통있는 생산지입니다. 이 특별한 럼 유산을 기반으로 탄생한 깊고 풍부한 맛의 '돈 파파 럼'은 필리핀 네그로섬의 자랑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