켄터키 아울 스트레이트 버번

국내에서는 출시 1년 전 예약해야 하는 '켄터키 아울 스트레이트 버번', 고품질과 장인 정신의 진가를 아는 분들을 위한 정통 크래프트 버번 위스키이기도 합니다.

병입 시 물을 섞지 않고 60도 전후의 ‘배럴 스트렝스(barrel strength)’로 만들어 풍부한 맛이 일품입니다. 높은 도수에서 오는 짜릿한 스파이시와 실키한 질감 속 바닐라 오크와 민트향의 조화가 돋보이는 위스키입니다.  미국 내에서도 쉽게 구하기 힘들며, 국내에 극소량 수입되었습니다. 지금 놓치면 다시는 보기 힘든 이 한정판 위스키를 데일리샷에서 만나보세요.

1879년부터 이어져 온 하이엔드 버번 위스키, 1916년 금주령 이후 생산이 중단되었고, 남은 위스키를 정부 창고로 운송하라는 명령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창고는 불에 타버렸고 위스키는 세상속으로 사라져버렸습니다.

오랜 세월이 지나 그의 증손자가 다시 켄터키 아울을 부활시켰습니다. 오랜 숙성을 거쳐 다양한 풍미를 담은 오크통 중에 마스터 블렌더의 간택을 받은 버번을 블렌딩하였습니다. 최고급 위스키만을 만들던 전통을 이어가며 '버번 애호가를 위한 버번 위스키'로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