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3
Tasting Notes
Aroma
향Taste
맛Finish
여운Information
종류
용량
도수
국가
케이스
'라이터즈 티얼즈 코퍼 팟' 위스키는 싱글 몰트 위스키와 아일랜드의 전통적인 증류 기법인 코퍼 팟 스틸 위스키를 블렌딩하여 만들어진 독특한 위스키입니다. 아메리칸 버번 오크 오크통에서 숙성되고, 3번 증류하여 부드러운 논피티함을 자랑하는 위스키죠. '2015년 올해의 아이리쉬 위스키 상'을 수상 후 짐 머레이의 <위스키 바이블>에도 소개되어 죽기전에 꼭 마셔야 하는 101가지의 위스키 리스트에 들어간, 아일랜드를 자랑하는 위스키 중 하나입니다. 오스카 와일드가 사랑한 아이리쉬 위스키, 아일랜드 대문호들이 즐겨 마셨던 아이리쉬 위스키의 가장 현대적 재현, '라이터즈 티얼즈 코퍼 팟'을 데일리샷에서 만나보세요.
Golden days & The muse eternal, The dreamer's dram
19세기부터 20세기 초반까지, 아이리시 위스키와 아일랜드 문학은 아일랜드 문화를 대표하며 전 세계적인 황금기를 누렸습니다. 당시 아일랜드의 대문호로는 오스카 와일드, 조지 버나드 쇼, W.B 예이츠, 제임스 조이스, 사무엘 베케트 등 노벨 문학상을 받은 것으로도 잘 알려진 작가들을 필두로 아일랜드의 문학은 부흥기를 맞이하고 있었죠. 그리고 자연스럽게 아일랜드 출신 작가들은 아이리시 위스키를 영감의 원천으로 여겨 사랑에 빠져 있었습니다. 이 시절 작가들은 아이리시 펍에 앉아 위스키를 한 모금씩 즐기며 오가는 사람들을 관찰하며 작품 활동에 영감을 받아 글을 쓰고는 했습니다. 그런 이유로 아이리시 위스키는 혼자 사색하는 시간을 즐겨야 하는 작가들의 베스트 프렌드였죠. 아이리시 위스키의 인기가 절정에 이르렀을 당시, 팟 스틸로 생산한 팟 스틸 위스키와 몰트 위스키를 블렌딩 한 블렌디드 위스키는 위스키 챔피언이라고도 불릴 정도로 전 세계적인 명성을 자랑하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탄생된 위스키는 팟 스틸 위스키 특유의 크리미 한 텍스쳐와 풍부한 향 그리고 두터운 풀 바디감이 훌륭해 일반 대중뿐만 아니라 그 시대 작가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그들이 너무 기쁘거나 슬퍼서 눈물을 흘리면 그 눈물이 위스키로 되어 있을 것 같다고 사람들이 이야기할 만큼 아일랜드의 작가들은 위스키를 즐기며 마셨던 시기였죠. 라이터즈 티얼즈는 바로 그 시대의 위스키를 현대적으로 재현한 위스키입니다. 19세기 유행했던 위스키 챔피언의 제조 방법인 팟 스틸 위스키와 몰트 위스키를 블렌딩 하여 만든 유니크한 위스키입니다. 그리고 오늘 다시 그 전설이 데일리샷에서 시작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