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10
Tasting Notes
Aroma
향Taste
맛Finish
여운Information
종류
용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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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스
Dailyshot’s Comment
'레벨 켄터키 스트레이트 버번'은 옥수수, 밀, 맥아로 만들어진 80프루프(40%)의 버번 위스키입니다. 버번 위스키 답게 스파이시하지만, 부드러운 목넘김을 자랑합니다. 또한 꿀과 버터의 풍미가 풍성하고 건포도의 향이 은은하여, 맛도 좋고 가성비도 좋은 버번 위스키입니다.
2016년, 월드 스피릿 대회에서 더블 금메달을 받으며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레벨 켄터키 스트레이트 버번'을 데일리샷에서 만나보세요.
History
레벨 위스키는 1849년, '합리적인 가격에 훌륭한 위스키를 만들자'는 모토로 설립된 스티첼 웰러(Stitzel-Weller) 증류소에서 출시했던 위스키입니다. 당시 미국에서 생산한 버번 위스키의 주재료는 호밀이었는데요. 레벨 위스키는 호밀이 아닌 밀을 사용해 만들어져, 버번 위스키를 새롭게 개척했다는 의미의 ‘레벨 옐(Rebel Yell; 반란군의 외침)’이라는 이름을 얻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 ‘레벨 옐’을 사랑했던 유명한 락 밴드도 있었는데요. 바로 역사상 가장 유명한 락 밴드라고 불리는 ‘롤링 스톤스(Rolling Stones)’입니다. 그들은 콘서트장에서 레벨 옐을 마시면서 공연하거나, 파티에서도 따로 챙겨갈 정도로 그 위스키를 사랑했다고 합니다. 또한 그들의 영향을 받은 영국의 뮤지션 ‘빌리 아이돌(Billy Idol)’은 레벨 옐의 매력에 빠져 ‘Rebel Yell’이라는 앨범과 노래까지 냈습니다. 이 노래는 미국에서 200만 장 이상 팔리고 빌보드 6위까지 오를 정도로 유명했다고 하죠.
쟁쟁한 뮤지션들의 많은 사랑을 받은 레벨 옐은 현재 ‘레벨'로 이름을 바꾸고, 미국 켄터키를 대표하는 럭스 로우(Lux Row) 증류소에서 생산되며 오랜 역사와 전통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