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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과 행동의 힘으로 완성한 스페이사이드의 한잔
아벨라워는 미식의 나라 프랑스에서 사랑받는 싱글몰트 위스키 브랜드이자, 국내 위스키 애호가들 사이에서도 깊은 신뢰를 얻고 있는 브랜드입니다. 브랜드의 뿌리는 지역 농부의 아들인 제임스 플레밍이 품질 좋은 곡물을 거래하며 쌓아온 장인 정신에 있습니다. 그의 철저한 기준은 훗날 뛰어난 품질의 부티크 몰트 위스키를 만드는 아벨라워의 원동력이 되었죠.
스페이사이드 지역을 가로지르는 스페이강에서 한 소년이 급류에 휩쓸려 목숨을 잃은 안타까운 사고 이후, 플레밍은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페니 브리지(Penny Bridge)’를 건설했습니다. “말보다 행동으로”라는 그의 철학은 이 일화를 통해 오늘날까지 아벨라워 증류소의 신념으로 이어지며, 브랜드가 추구하는 진정성과 깊이를 더욱 단단하게 만들어줍니다.
이 모든 스토리가, 아벨라워가 왜 부티크 싱글몰트 위스키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는지를 말해줍니다.

마스터피스로 완성되는 자연
아벨라워 증류소가 자리한 아벨라워 마을은 스코틀랜드 벤 린네스(Ben Rinnes) 산맥의 장엄한 풍경 속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위로는 부티크 몰트의 섬세함을 완성하는 부드러운 샘물, ‘버켄부시 샘(Birkenbush Springs)’이 흐르고, 아래로는 스페이사이드 위스키의 특징을 상징하는 스페이 강(River Spey)이 이어지며 천혜의 환경을 이룹니다. 이 자연 조건은 아벨라워가 오랜 시간 사랑받아온 이유이자, 그 풍미를 지탱하는 핵심입니다.
‘아벨라워 16년’은 버번 배럴과 최고급 셰리 버트에서 16년 동안 숙성된 더블 캐스크의 정수를 담고 있습니다. 따뜻한 누드톤의 오크 향을 바탕으로 잘 익은 과일의 달콤함, 은은한 스파이스, 그리고 깊은 셰리 풍미가 조화를 이루며 아벨라워 증류소의 철학을 응축한 마스터피스로 자리합니다. 한 모금마다 시간의 깊이와 전통의 무게가 섬세하게 펼쳐지는 위스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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