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사 데프라 발폴리첼라 리빠소

Cielo e Terra는 1908년 베네토 지역에 설립 된 가족 경영 와이너리로, 이탈리아 남부 지역에서 와인 명가로 이름을 떨치며 현재 4세대째 가족 경영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이탈리아어로 Cielo는 하늘, Terra는 땅을 의미하는데 그 이름처럼 환경을 헤치지 않고 베네토 지역만의 떼루아 특성을 듬뿍 담고 있는 와인을 생산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유기농 와인 생산 뿐 아니라 이산화탄소 발생을 최소화하여 병을 만들며 20년간 약 20,000명의 아프리카 아이들에게 깨끗한 물을 지원하는 선행을 베푸는 와이너리이기도 합니다.

까사 데프라(Casa Defra)는 Cielo e Terra 와이너리의 와인 브랜드 중 하나입니다. 까사 데프라는 이탈리아 북동부 지방, 베네토에서 '베네토의 심장'이라고 불립니다. 베네토는 우리에게 잘 알려진 베네치아가 속해있는 지방이죠. '리빠소(Ripasso)'는 아마로네 바로 아래 등급으로, 아마로네 와인을 만들고 남은 포도 껍질을 압착시킨 후, 발폴리첼라 레드 와인을 넣어 재발효 시킨 와인입니다. 때문에 '베이비 아마로네'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죠.

아마로네 와인에 대한 훌륭한 대체재 역할을 하는 리빠소 와인은 풍부한 자두향과 체리향을 자랑하며, 라이트한 바디감과 함께 약간의 스파이시함과 프루티함을 지니고 있습니다. 이탈리아 북동부 지방의 클래식하면서도 모던한 스타일의 와인인 '까사 데프라 발폴리첼라 리빠소'를 데일리샷에서 만나보세요.

까사 데프라의 와인들은 'Super Venetian'이라는 별칭을 지닌 와인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북부 베네토 지역의 특징들만 고루 담아 만들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기도 한 와인이죠. 보통 손으로 직접 수확한 포도로 만든 와인을 숙성시킴으로써 부드러운 풍미를 자아내는 와인으로 재탄생하게 됩니다. '까사 데프라 발폴리첼라 리빠소'는 소고기, 파스타 등과 페어링 할 때 가장 잘 어울린다고 합니다. 풍부한 과일향과 라이트한 바디감을 온전히 즐길 수 있기 때문이죠. 이탈리아 북동부 지방의 걸작, '까사 데프라 발폴리첼라 리빠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