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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sting Notes
Aroma
향Taste
맛Finish
여운Information
종류
용량
도수
국가
케이스
Dailyshot's Comment
'믹터스 US*1 싱글 배럴 라이 위스키'는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위스키 중 하나입니다. 전통의 제조 방식을 따르고자 심혈을 기울였으며, 최상급의 호밀(Rye)로 만들어져 호밀 본연의 풍미가 살아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또한 한 오크통에서만 추출하는 방법인 싱글 배럴로 생산했습니다. 이 때문에 니트로 마실 때나 칵테일 자료로 쓰일 때 그 어떤 상황에서도 진가가 드러납니다. 달콤한 버터 스카치에 오크 향, 알싸한 후추 향, 그리고 상큼한 감귤류의 향이 섞여 느껴집니다.
싱글 배럴 라이 위스키는 현재 드링스인터내셔널이 선정한 '세계 1위 인기 급상승 위스키'로 미국, 그리고 전 세계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국내에서 보기 어려웠던 믹터스 위스키, 지금 데일리샷에서 만나보세요.
Features
현재 가장 주목받는 아메리칸 브랜드인 믹터스는 미국 최초라는 전통을 가진 위스키 회사이자, 중단됐다가도 부활한 역동적인 증류소입니다.
믹터스의 근본이 되는 위스키 회사는 1753년 펜실베니아 쉐퍼스톤에서 존 쉥크스에 의해 미국 최초의 위스키 회사로 설립되었습니다. 1919년 금주법으로 증류소가 폐쇄되었다가 1934년 재개업한 뒤 많은 소유자를 거쳤습니다. 1950년대 초, 드디어 루 포먼이 증류소 소유주로 정착했습니다. 그가 두 아들의 이름 마이클(Michael)과 피터(Peter)를 따서 현재의 이름 믹터스(Michter's)를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1989년 파산을 하게 되었고, 이후 1990년대에 믹터스의 사람들은 증류소를 되살리기 위해 세 가지 단계로 노력했습니다. 첫번째로 믹터스 스타일에 맞는 캐스크나 위스키를 사들여서 보틀러 역할을 했습니다. 그 뒤 두번째 단계로 다른 켄터키 증류소에 가서 믹터스만의 레시피 '매쉬빌, 이스트, 103 프루프'를 이용해 증류하기 시작했습니다. 재정적 자원을 갖게된 마지막 세 번째 단계에 드디어 믹터스만의 증류소를 짓게 되었습니다. 현재 믹터스는 켄터키 세 곳에 생산 기지가 있습니다. 루이빌 쉐벌리에 2,400평 규모의 증류소와 루이빌 시내에 포트 넬슨 증류소, 그리고 스프링필드에 18만 평의 농장이 있답니다. 이렇듯 믹터스는 포기하지 않고 더 가치 있는 버번 위스키를 만들겠다는 신념을 따랐습니다.
또 다른 특징으로는 위스키 업계 평균보다 약 3배 더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이고 있다는 점이 있는데요. 믹터스는 캐스크를 자연 상태에서 18개월 말리며, 위스키 풍미를 살리기 위해 그을리기 전에 한 번 더 굽는 '토스팅'을 합니다. 이런 세심한 노력들이 쌓여 현재는 미국에서 가장 트렌디한 버번 위스키 브랜드로 자리 잡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