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볼 강추] 몽키숄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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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key Shoulder

[하이볼 강추] 몽키숄더

59,000

리뷰 812

블랜디드 몰트 위스키 라면 이게 최초 향은 블랜디드쪽 보단 싱글몰트에 가까운 기분이었습니다. 달큰한 향이지만 과실보단 뭔가 묵은듯 묵직한 향과 약간의 구수함. 굳이 뽑자면 아몬드 껍질을 갉아먹을때 향미가 비슷했습니다. 한모금 마실때 가장 먼저 떠오른게 곡물계 차가 떠오르는 구수함이 있습니다. 스파이시함이 있는듯 하지만 물 한모금이면 사라지는 수준이고 마시고 난 후 향에 치과 스러운 향... 정향이라고 할까? 그 향이 살풋 느껴지지만 대체적으로 평이한 맛이었습니다. 특이함 이라면 초콜릿을 안주로 먹고 난 후 입을 행궈도 신기하게 카카오틱한 향을 맡을수 있었습니다. 구하기 힘든데 비해 맛은 평이한 느낌. 허나 흠잡을데 없는 맛에 먹기도 편하고 식후에 호흡에 나는 과실 스러운 향은 꽤나 매력적이다.
박*현

Tasting Notes

Aroma

감초, 마멀레이드, 바닐라, 코코아

Taste

꿀, 몰트, 베리, 정향

Finish

여운
부드러운, 스파이시, 오크, 페퍼민트

Information

종류

블렌디드 몰트 위스키

용량

700ml

도수

40%

국가

스코틀랜드

케이스

없음
위스키 [하이볼 강추] 몽키숄더 이미지 1

몰트맨에게 바치는 위스키 몽키숄더

몰트맨에게 경의를 표하는 위스키, '몽키숄더'를 소개합니다. 몰트맨을 위한 위스키답게 100% 몰트만 사용해서 만들어 보리에서 나오는 캐러멜스러운 달콤함이 짙게 느껴지는 블렌디드 몰트 위스키죠. 그레인 위스키가 섞인 블렌디드 위스키보다 더욱 몰티한 맛을 자랑하며, 달콤한 꿀의 풍미가 감도는 긴 여운이 매력적입니다.  

 

위스키를 만들 때는 맥아를 건조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요즘에는 거의 기계로 하지만, 과거에는 사람이 직접 맥아를 건조했죠. 이 과정이 바로 '플로어 몰팅'이고, 이 일을 하던 이들을 '몰트맨'이라 칭했습니다. 삽으로 일일히 맥아를 뒤집어 건조시키는 과정은 매우 힘들고 고된 일입니다. 반복적으로 어깨를 쓰는 작업 때문에 플로어 몰팅을 하던 많은 몰트맨은 어깨가 굳고 아프다고 합니다. 일종의 직업병으로, 그 모습이 마치 원숭이의 굽은 어깨를 닮아 '몽키 숄더'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맛 좋은 위스키를 만들기 위해 어깨가 굽은 몰트맨. 그들의 노고를 느끼며 이 위스키를 경험해보길 바랍니다. 위스키의 달콤하고 진한 맛에 담긴 진정한 가치를 느낄 수 있습니다.

위스키 [하이볼 강추] 몽키숄더 이미지 2

블렌디드 몰트 위스키를 개척한 몽키숄더

'몽키숄더'는 몰트와 그레인을 섞어 제조한 일반적인 블렌디드 위스키보다 특별합니다. 오로지 몰트로만 만들어 '블렌디드 몰트 위스키'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한 위스키이죠. 처음 출시된 몽키숄더는 스페이 사이드의 증류소인 발베니, 글렌피딕, 키닌뷰에서 숙성된 원액을 블렌딩해서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보틀에는 세 증류소를 상징하는 원숭이 3마리를 금속으로 장식했죠.

 

지금은 다양한 증류소의 원액을 활용하지만 뛰어난 품질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몽키숄더는 니트(Neat)로 마셔도 훌륭하지만, 온더락으로 즐길 때 가장 깔끔합니다. 특히 칵테일의 기주로 이 위스키를 활용하면 몰트의 탄탄한 맛에 다른 재료 맛이 조화롭게 얹어져 겹겹이 쌓인 맛의 레이어를 가장 잘 즐길 수 있습니다. 

위스키 [하이볼 강추] 몽키숄더 이미지 3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몽키숄더 칵테일 레시피

[진저몽키]

- 하이볼 글라스

- 몽키숄더

- 진저 에일

- 오렌지 1조각

 

[몽키숄더 하이볼]

- 하이볼 글라스

- 몽키숄더

- 탄산수 or 토닉워터

- 오렌지 1조각

 

[몽키 코크]

- 온더락 잔

- 몽키숄더 

- 콜라

위스키 [하이볼 강추] 몽키숄더 이미지 4
위스키 [하이볼 강추] 몽키숄더 이미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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