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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sting Notes
Aroma
향Taste
맛Finish
여운Information
종류
용량
도수
국가
케이스
Dailyshot’s Comment
‘테인의 16인(THE MEN OF TAIN)’이라고 불리는, 글렌모렌지의 증류 비법을 전수 받은 소수의 장인들이 만드는 글렌모렌지의 프레스티지 에디션, ‘글렌모렌지 18년, 익스트림리 레어’입니다. 글렌모렌지 증류소는 스코틀랜드 하이랜드 지역의 테인(Tain)이라는 작은 마을에 위치해 있는데, 다른 증류소와는 달리 16명의 숙련된 한정된 인원으로만 위스키 생산의 전 과정을 책임지는데 이들은 ‘테인의 16인’이라고 일컬어집니다.
<위스키 바이블>의 저자 짐 머레이는 글렌모렌지를 두고 이렇게 평가하였습니다. “수수께끼 같은 첫 향과 애타게 하는 끝맛, 결코 타협하지 않는 미적 특성, 복잡성을 정점까지 끌어올린 위스키” ‘고요의 계곡’이라는 글렌모렌지의 의미과 가장 잘 어울리는 위스키라고 할 수 있죠. 글렌모렌지는 스코틀랜드 최고 높이의 증류기를 사용하고, 오크통 사용을 2회로 제한하며, 타 증류소보다 20년여 년 전부터 추가 숙성을 시도하는 등 품질을 향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명성을 지님으로써 완벽한 싱글몰트 스카치 위스키로서의 굳건한 입지를 지키고 있습니다.
Features
‘글렌모렌지 18년’은 뚜렷하게 구별되는 18년 숙성 싱글 몰트 스카치 위스키입니다. 미국산 화이트 오크통에서 15년 동안 약 30% 숙성시킨 후, 스페인산 올로로소 캐스크로 옮겨 담아 나머지 3년 동안 숙성시킵니다. 그런 다음 모두 합해서 18년이 되었을 때 이를 다시 혼합하여 풍부한 부케와 둥근 맛을 지닌 위스키를 만들어냅니다. 섬세한 플로랄 향의 원액과 고급 올로로소 캐스트 덕분에 셰리의 달콤한 건포도 맛이 미국산 오크나무의 견과류 맛으로 톤다운됨으로써 놀라울 정도의 활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