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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sting Notes
Aroma
향Taste
맛Finish
여운Information


쾌청하고 신선한 겨울 신주의 풍미
'스이게이 준마이 다이긴죠 시보리타테 후유비요리'는 고치현의 명문 양조장, 스이게이가 겨울 시즌에만 선보이는 계절 한정 신주입니다. '후유비요리(冬びより)'는 고치현의 온화하고 맑게 갠 겨울 하늘을 뜻하며, 이름 그대로 쾌청하고 신선한 시보리타테(갓 짜낸 술)의 매력을 담아냈습니다. 후쿠이현산 주조미인 고햐쿠만고쿠를 정미율 50%까지 깎아내어, 스이게이 특유의 날카롭고 깔끔한 주질을 구현하는 데 집중했습니다.
이 사케는 고치현에서 개발한 두 종류의 효모를 독자적인 비율로 블렌딩하여 빚어졌습니다. 잔에 따르면 사과와 바나나를 닮은 풍성한 과일 향이 화사하게 피어납니다. 한 모금 마시면 단맛, 신맛, 드라이함이 입안 가득 입체적으로 퍼집니다. 화려함보다는 밸런스에 집중한 스타일로, 목 넘김 후에는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게 떨어지는 피니시가 긴 여운을 남깁니다. 단독으로 마셔도 훌륭하지만, 식재료 본연의 맛을 살린 섬세한 요리와 페어링할 때 그 매력이 극대화되는 준마이 다이긴죠입니다.

술고래의 고장, 고치현의 맛을 담다
1872년 창업한 스이게이 주조는 일본 고치현을 대표하는 양조장으로, 지역의 따뜻한 기후와 청정한 물을 살려 ‘음식과 어울리는 사케’를 추구합니다. 브랜드명 ‘스이게이(酔鯨)’는 과거 고치현의 영주였던 야마우치 요도의 별칭 ‘술고래(鯨海酔侯)’에서 유래했습니다. 그는 자신을 ‘바다의 고래처럼 술에 취한 영주’라 불렀으며, 이 유쾌한 정신이 지금까지 양조장의 철학으로 이어지고 있죠.
스이게이 주조는 고치현의 따뜻하고 습한 기후 속에서도 깔끔하고 드라이한 맛을 완성하기 위해 수많은 시행착오를 거듭해 왔고, 그 결과 섬세한 양조 기술과 산뜻한 여운이 살아 있는 드라이 사케의 대명사로 자리 잡았습니다. 초대 양조가의 바람인 '고래가 물을 마시듯 시원하게 술을 즐기길 바란다’는 오늘날 스이게이 주조의 슬로건인 ‘Enjoy SAKE Life’로 이어지며 그 정신을 계승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