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트브로스 원더 페일 에일

눈길을 사로잡는 팝 아트 스타일의 디자인처럼, '원더 페일에일'은 한 모금만으로도 선명한 인상을 남기는 뉴잉글랜드 페일에일입니다. 입안에 감기듯 부드럽게 전해지는 탄산감, 망고, 파인애플, 멜론, 시트러스의 화사한 과일 아로마가 매력적입니다. 

질감은 부드럽고, 쥬시함은 꽉 차 있습니다. 톡 쏘는 쌉쌀함보다는 부드러운 마우스필과 달콤한 향에 중심을 둔 스타일로, 홉 특유의 과일 향은 좋아하지만 강한 쓴맛은 부담스러운 분들께 특히 추천합니다.

크래프트브로스는 2014년 서울 서래마을에서 펍과 바틀샵으로 시작해, 현재는 자체 양조장을 갖춘 브루어리로 성장했습니다. 뉴잉글랜드 IPA와 페일에일 등 세계적으로 유행하는 스타일을 국내에 정착시키며, 유럽·미국·일본·호주 등지로 수출까지 이어가고 있습니다.
 

진과 위스키 등 증류주 영역으로까지 확장 중이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종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감각적인 디자인과 밀도 높은 레시피를 기반으로, 국내외에서 팬층을 넓혀가고 있는 브루어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