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제노모리 아키츠호 507
Tasting Notes
Aroma
향Taste
맛Finish
여운Information
종류
용량
도수
국가
케이스
정미율
열처리 방식


일상의 식탁에도, 특별한 만찬에도 어디에나 어울리는 카제노모리
카제노모리 아키츠호 507은 나라현 고쇼시에서 재배된 아키츠호(秋津穂)를 50%까지 정미해, 카제노모리가 추구하는 ‘투명한 과실미’와 ‘산뜻한 미세 발포감’을 가장 균형 있게 보여주는 라인업입니다. 카제노모리가 꾸준히 사용하는 7호 효모와 초경수, 장기 저온 발효가 더해져 맑은 인상 속에서도 자연스러운 단맛과 감칠맛이 차분히 펼쳐집니다.
잔을 가까이 하면 서양 배를 닮은 촉촉하고 맑은 향이 은은히 퍼지고, 첫 모금에서는 카제노모리 특유의 부드러운 미세 탄산감이 기분 좋게 입안을 간지럽힙니다. 이어 아키츠호의 섬세한 과실미와 고운 단맛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며, 중반에서는 잔잔한 산미가 구조를 잡아 전체적인 흐름을 부드럽게 정돈합니다. 마무리는 가볍고 깨끗하게 떨어져,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균형미가 돋보입니다.
해산물, 닭가슴살 구이, 유자 드레싱 샐러드처럼 담백한 요리와 특히 잘 어울리며, 일상의 식탁은 물론 특별한 날의 기념 만찬에 두기에도 좋은 스타일입니다.

'바람의 숲'에서 태어난 나마자케의 상징 카제노모리
카제노모리는 일본 나라현에서 탄생한 사케 브랜드로, 현지에서 재배한 쌀과 물만을 사용해 어떤 첨가물도 없이 술을 빚습니다. 1998년, 지역 주민에게 '살아 있는 술'을 전하고 싶다는 마음에서 출발한 이 양조장은, 이후 일본 전역에 나마자케 붐을 일으키며 대표적인 나마자케 브랜드로 자리 잡았습니다. 기분 좋은 미세한 발포감과 감칠맛, 산뜻한 인상이 특징이며, 이름 그대로 '바람의 숲'을 떠올리게 하는 맑고 자연스러운 인상을 남깁니다.
열처리와 여과 없이 오직 쌀과 물로만 술을 빚는 고집스러운 방식은 순수한 맛을 지키려는 카제노모리의 철학을 잘 보여줍니다. 그들은 실험적인 'ALPHA 시리즈'를 통해 저도수 사케 등 기존 전통 사케와는 다른 새로운 스타일을 제시하면서도, 언제나 쌀 본연의 맛을 담아내는 것을 본질로 삼고 있습니다. 카제노모리는 전통에 머무르지 않고, 신선하고 자유로운 사케의 가능성을 확장해 나가는 브랜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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