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뷰 2
Tasting Notes
Aroma
향Taste
맛Finish
여운Information
종류
용량
도수
국가
케이스
열처리 방식


다음 시대를 향한 선언과도 같은 사케
‘카제노모리 미래예상주 III’는 창립 25주년을 맞은 유초주조(油長酒造)가 선보이는, 일본 사케의 다음 시대를 향한 선언과도 같은 한 병입니다. ‘시간의 중첩’이라는 테마 아래, 유초주조가 걸어온 전통과 혁신의 시간을 한 잔에 담아냈죠.
유서 깊은 옹기 항아리에서 술덧을 빚고, 10년 이상 오크통에서 숙성된 쌀 소주 ‘히노토리’를 발효 중간에 더해 질감과 향의 깊이를 높였습니다. 여기에 카제노모리 이전부터 이어져 온 브랜드 ‘타카쵸’의 10년 숙성 원액을 블렌딩해, 세월이 빚은 부드럽고 묵직한 구조감을 완성했습니다.
잔을 기울이면 오크에서 비롯된 바닐라 향을 시작으로 바나나와 긴죠 향이 겹겹이 피어오릅니다. 입안에서는 농밀한 감칠맛과 신선한 산미가 교차하며, 19%의 높은 알코올 도수에도 불구하고 마무리는 놀라울 만큼 맑고 투명하게 이어지죠. 개봉 직후에는 생동감 넘치는 에너지를, 숙성을 거치면 한층 깊어진 변주를 경험할 수 있는 매력적인 사케입니다.

'바람의 숲'에서 태어난 나마자케의 상징 카제노모리
카제노모리는 일본 나라현에서 탄생한 사케 브랜드로, 현지에서 재배한 쌀과 물만을 사용해 어떤 첨가물도 없이 술을 빚습니다. 1998년, 지역 주민에게 '살아 있는 술'을 전하고 싶다는 마음에서 출발한 이 양조장은, 이후 일본 전역에 나마자케 붐을 일으키며 대표적인 나마자케 브랜드로 자리 잡았습니다. 기분 좋은 미세한 발포감과 감칠맛, 산뜻한 인상이 특징이며, 이름 그대로 '바람의 숲'을 떠올리게 하는 맑고 자연스러운 인상을 남깁니다.
열처리와 여과 없이 오직 쌀과 물로만 술을 빚는 고집스러운 방식은 순수한 맛을 지키려는 카제노모리의 철학을 잘 보여줍니다. 그들은 실험적인 'ALPHA 시리즈'를 통해 저도수 사케 등 기존 전통 사케와는 다른 새로운 스타일을 제시하면서도, 언제나 쌀 본연의 맛을 담아내는 것을 본질로 삼고 있습니다. 카제노모리는 전통에 머무르지 않고, 신선하고 자유로운 사케의 가능성을 확장해 나가는 브랜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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