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 하쿠타케 시로 쌀 소주

‘하쿠타케 시로’는 일본 구마모토현 히토요시 분지의 깨끗한 물과 엄선한 쌀로 빚은 프리미엄 쌀 소주입니다. 1970년 출시 이후 꾸준히 사랑받아 온 스테디셀러로, 미네랄이 풍부한 지하수로 증류한 원주는 투명하고 맑은 인상을 지니며 은은한 과실 향과 부드러운 단맛이 조화를 이룹니다. 쌀 소주의 기준이라 불릴 만큼 균형 잡힌 스타일로, 2019 대한민국 주류대상 스피릿 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일본과 한국 양국에서 변함없는 인기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잔을 들면 고급스러운 쌀 향과 함께 가벼운 꽃 향이 은은하게 퍼집니다. 입안에서는 맑고 깨끗한 단맛이 부드럽게 번지고, 산뜻한 마무리가 긴 여운을 남기죠. 담백한 요리부터 육류, 해산물까지 어떤 음식과도 잘 어울리는 다재다능한 식중주로, 약간의 물을 더한 미즈와리나 하이볼, 온더록은 물론 녹차나 토마토 주스와 섞어 즐겨도 각기 다른 매력을 즐길 수 있습니다.

1900년 쿠마모토현에 설립된 하쿠타케는 100년 이상의 전통을 자랑하는 유서 깊은 양조장입니다. 하쿠타케는 이곳에서 재배한 다양한 자원을 활용해 고품질 소주를 생산하며, 초창기 소규모로 시작했지만 이제는 일본을 대표하는 소주 브랜드 중 하나로 자리잡았습니다.

하쿠타케는 일본 내외에서 널리 사랑받고 있으며, 전통적인 제조 방법에 현대적인 기술을 접목해 소비자들에게 뛰어난 맛을 선사합니다. 일본 전통의 소주 풍미를 고수하면서도 현대적인 미각을 고려해 다듬어진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