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루아 말차 700ml

달콤하고 향긋한 커피 리큐르로 잘 알려진 깔루아에, 동양의 풍미를 담은 말차가 더해졌습니다. '깔루아 말차'는 멕시코 고지대에서 자란 100% 아라비카 커피와 사탕수수 베이스의 럼을 블렌딩한 오리지널 깔루아에 부드럽고 쌉싸름한 말차 향을 조화롭게 입힌 새로운 스타일의 리큐르입니다.

첫 향에서는 말차 특유의 은은한 풀 내음이 퍼지고, 뒤이어 깔루아 특유의 달콤하고 포근한 커피 향이 느껴집니다. 한 모금 마시면 말차의 고운 쌉싸름함과 커피의 깊은 풍미가 부드럽게 어우러져, 단조롭지 않은 복합적인 매력을 선사하죠.

우유나 두유에 섞어 말차 라떼처럼 즐겨도 좋고, 바닐라 아이스크림 위에 한 스푼 올려 디저트처럼 즐겨도 좋습니다. 원하는 재료에 살짝 곁들이기만 해도 근사한 깔루아 말차 칵테일을 만들 수 있습니다. 커피 리큐르에 익숙한 이에게도, 처음 접하는 이에게도 깔루아 말차는 분명 특별한 경험이 되어줄 거예요.

1936년 멕시코에서 탄생한 '깔루아(Kahlúa)'는 커피 리큐르라는 장르를 상징하는 이름입니다. 멕시코 고지대 베라크루스에서 자란 100% 아라비카 원두에 럼, 바닐라, 캐러멜을 더해 완성한 이 리큐르는 전 세계 바텐더와 칵테일 애호가들의 꾸준한 선택을 받아왔습니다. 블랙 러시안, 에스프레소 마티니, 깔루아 밀크 등 수많은 칵테일의 중심에는 언제나 깔루아가 있었습니다.

전통의 명성을 이어가면서도 깔루아는 늘 새로운 가능성에 도전해 왔습니다. 깔루아 말차 역시 이들의 혁신 정신을 보여주는 결과물 중 하나입니다. 커피의 깊이, 럼의 부드러움, 그리고 동양적인 섬세함을 지닌 말차의 향이 어우러진 이 리큐르는, 깔루아의 유산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대표작이라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