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노 수르, 싱글 빈야드 까베르네 소비뇽 & 까테나 자파타 까테나 말벡

'코노 수르, 싱글 빈야드 까베르네 소비뇽'은 포도밭 내에서도 가장 우수한 구획의 포도만을 엄선해 품종 본연의 매력을 극대화한 레드 와인입니다. 라벨에는 포도 재배 구획의 번호와 위치가 기재되어 있어 포도밭 특유의 개성과 품질에 대한 자신감을 보여줍니다.

이 와인은 칠레 마이포 밸리 북동쪽 '엘 레쿠르소' 단지의 18번 구획에서 자란 까베르네 소비뇽으로 만들었습니다. 자갈이 많은 충적토, 큰 일교차와 지중해성 기후가 포도의 성장을 도와 뛰어난 품질을 보여줍니다. 와인은 프렌치 오크에서 14개월 숙성 후 스테인리스 스틸 탱크에서 1개월 더 숙성해 완성합니다.

밝은 루비빛을 띠는 이 와인은 베리류와 자두 등 붉은 과일의 풍성한 향과 함께 재와 타바코의 뉘앙스가 더해져 깊이를 더합니다. 농축미와 산미가 균형을 이루며, 부드러운 타닌이 긴 여운으로 이어집니다. 붉은 육류, 치즈, 빵과 같은 진한 풍미의 음식과 잘 어울립니다.

와인 평론가 ‘로버트 파커’에게 92점이란 높은 점수를 받은 와인, ‘까테나 자파타 까테나 말벡’입니다. 이 와인은 아르헨티나 뿐만 아니라 남아메리카를 대표하는 와인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검은빛이 도는 어두운 자주색을 띠고, 바닐라, 타바코, 잘익은 블랙베리, 카시스의 강렬한 과일 향이 느껴집니다. 또한 강렬한 맛과 부드러운 타닌을 나타내기 위해 일부러 포도밭의 넓은 면적에 비해 적은 양의 포도를 수확하였는데요. 이 귀한 포도를 12일간 발효하고 12개월간 70%의 프랑스 오크통과 30%의 새 아메리칸 오크통에서 숙성하였습니다. 바닐라와 초콜릿의 맛이 느껴지는 부드러운 와인으로 소고기, 양고기, 오리 고기와 페어링이 가장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