샴페인 드셀 프레

'샹파뉴 드셀 프레'는 샹파뉴 지역 7개 마을의 20~40년 이하 포도나무에서 자란 포도로 만들어집니다. 각 구획별로 선별한 포도를 낮은 온도에서 발효해 신선한 과실 향과 뛰어난 미네랄 풍미를 살렸으며, 18개월간 효모 침전물과 함께 숙성해 복합적인 아로마와 깊이를 더했습니다.

이 와인은 샤르도네, 피노 누아, 피노 블랑을 블렌딩해 뛰어난 균형감을 갖췄으며, 섬세한 거품과 크리미한 질감이 입 안에서 돋보입니다. 구운 브리오슈의 고소함, 과일의 생동감과 산뜻함, 미네랄의 깔끔한 여운이 조화롭게 어우러지고, 마무리는 레몬 껍질에서 느껴지는 은은한 쌉싸름함으로 깔끔하게 정리됩니다.

1970년 설립된 지에자코 프레르 샴페인 하우스는 지금까지 한 가족의 손에서 이어지고 있습니다. 와이너리를 물려받은 두 형제가 운영을 맡고 있으며, '좋은 포도만이 좋은 샴페인을 만든다'는 신념 아래 포도 재배부터 와인 양조까지 정성을 다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일 년 내내 포도밭을 직접 관리하고, 다양한 실험과 연구를 거쳐 누구나 편하게 즐길 수 있는 균형 잡힌 샴페인을 선보입니다. 
 

샴페인 하우스의 포도밭은 샹파뉴 남부의 꼬뜨 데 바(Côte des Bar)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 지역은 상대적으로 따뜻한 기후 덕분에 산도와 당도의 균형이 잘 잡혀 있으며, 둥글고 부드러운 풍미가 특징입니다. 특히 이곳은 레드 품종인 피노 누아가 잘 자라는 지역으로, 잘 익은 과실의 풍미와 상큼한 산미가 조화를 이루는 크리스피한 스타일의 샴페인을 만들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