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뷰 1
Tasting Notes
Aroma
향Taste
맛Finish
여운Information
종류
용량
도수
국가
케이스
정미율

일상의 식탁을 특별하게 만드는 사케
'마스이즈미 준마이 다이긴죠 BO'는 사케의 왕이라 불리는 야마다니시키의 모계 품종, 야마다보로 빚은 특별한 사케입니다. 야마다니시키보다 생산량이 훨씬 적은 야마다보는 희소성과 개성을 모두 갖춘 품종으로, 섬세한 입자감과 부드러운 마무리가 인상적이죠. 여기에 일본의 알프스라 불리는 도야마현 다테야마 지역의 깨끗한 지하수를 사용하고, 열처리 없이 병입해 갓 빚은 듯한 신선한 향과 감칠맛을 고스란히 담아냈습니다.
잔을 들면 사과나 배를 연상시키는 은은하고 정제된 과일 향이 먼저 피어오르고, 혀 위에서 천천히 굴릴수록 야마다보 특유의 부드러운 맛이 조용히 퍼집니다. 입안에서는 감칠맛과 산미가 조화를 이뤄 가볍게 마셔도 그 안의 깊이를 느낄 수 있는 구조를 지닙니다. 무겁지 않으면서도 메인 요리와도 훌륭한 페어링을 이루며, 일상에서 벗어나 특별한 식사를 즐기고 싶을 때 더욱 빛나는 사케입니다.

시대를 담고, 맛으로 증명하는 품격 마스다 주조
마스다 주조는 1893년 홋카이도 아사히카와에서 시작해, 이후 도야마현 이와세에 뿌리내린 가족 경영 양조장입니다. '마스이즈미' 브랜드를 통해 매번 기존 사케의 틀을 넓히는 새로운 시도를 선보이며, 1970년대부터 각종 감평회에서 꾸준히 수상하며 그 실력을 인정받아 왔죠.
긴 전통 속에서도 '시대에 맞는 가장 맛있는 사케를 만들겠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그들은 변화에 주저하지 않고 매해 더 나은 맛을 향해 나아가고 있습니다. 이렇게 한 세기가 넘는 세월 동안 옛 방식을 지키면서도 기술과 감각을 발전시켜 완성한 '마스이즈미'는, 마스다 주조가 시대와 함께 진화해 온 결과물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