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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sting Notes
Aroma
향Taste
맛Finish
여운Information
종류
용량
도수
국가
케이스

단 4,000병, 국내 최초의 시라 캐스크 사과 증류주
'추사50 배치 3 시라 캐스크 피니시'는 100% 예산 사과를 증류해 만든 순수 사과 증류주입니다. 국내 사과 증류주 가운데 처음으로 프랑스 시라 캐스크에서 피니시 숙성을 진행했죠. 기본 숙성은 프렌치 오크 캐스크에서 이뤄지며, 이후 시라 와인을 3년간 숙성한 캐스크에 다시 한번 담아 깊은 풍미를 끌어올렸습니다. 증류 과정에서는 원액과 정제수를 제외한 어떠한 첨가물도 넣지 않았습니다.
잔을 들면 잘 익은 자두와 블랙베리, 스파이시한 오크 향이 어우러지고, 입안에서는 농익은 과일과 초콜릿, 견과류의 풍미가 부드럽게 펼쳐집니다. 마신 뒤에는 드라이한 레드와인을 떠올리게 하는 여운이 길게 남습니다.
단 4,000병만 한정 생산된 '추사50 배치 3 시라 캐스크 피니시'는 높은 소장 가치와 더불어 향과 맛, 여운까지 고르게 갖춘 완성도 높은 사과 증류주입니다. 와인 캐스크 피니시의 복합적인 풍미를 경험해보고 싶다면 훌륭한 선택지가 될 수 있습니다.

가을의 이야기를 담은 예산사과와인
예산사과와인은 조선의 실학자 추사(秋史) 김정희의 고향, 충남 예산에 자리한 와이너리입니다. 40년 넘게 예산 사과밭을 일군 서정학 대표와, 캐나다에서 양조를 전공한 사위 정제민 와인메이커가 함께 설립했습니다. 이곳은 단순한 술 공장이 아닌, 사과 농원 한가운데 자리한 유럽식 농장형 와이너리입니다. 사과 수확부터 술을 빚고 숙성하기까지의 전 과정을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죠.
'추사'라는 이름은 이 지역 인물인 김정희 선생을 기리는 동시에, 가을에 수확하는 사과를 의미하기도 합니다. 예산사과와인은 계절의 정취와 지역의 이야기를 담아내며 한국 와인과 증류주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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