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타 브라운 원 식스틴 샤르도네

'코스타 브라운 원 식스틴 샤르도네'는 러시안 리버 밸리의 중심, 세바스토폴을 관통하는 Gravenstein Highway 116에서 이름을 따온 와인입니다. 러시안 리버의 서늘한 해양성 기후는 포도의 숙성을 천천히 이끌어내며, 생생한 산미와 한층 깊이 있는 복합성을 선사합니다. 오직 자연 효모만으로 발효를 진행하고 프렌치 오크 숙성을 거쳐, 섬세하면서도 구조감 있는 질감을 완성했습니다.
 

잔에서는 신선한 시트러스와 라벤더의 향이 먼저 피어나고, 크렘 브륄레의 고소한 아로마가 우아하게 어우러집니다. 입안에서는 키위, 레몬, 향신료의 섬세한 아로마가 산미와 조화를 이루며, 길고 품격 있는 여운을 남깁니다.

코스타 브라운은 레스토랑 소믈리에로 일하던 두 청년이 작은 창고에서 시작한 와이너리입니다. 이들은 고향인 소노마의 환경을 누구보다 깊이 이해하고 섬세하게 표현하며, 단기간에 세계 컬렉터들이 열망하는 컬트 와인 생산자로 자리매김했습니다.
 

2011년에는 Wine Spectator에서 올해의 와인 1위로 선정되며 국제적인 명성을 얻었고, 블룸버그가 꼽은 '4대 컬트 클래식 와인' 중 하나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현재 생산량의 95% 이상이 메일링 리스트를 통해서만 한정 판매될 만큼 높은 희소성과 가치를 지니며, 미국 재계 인사들과 와인 애호가들에게 꾸준히 주목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