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푼다도르 셰리 캐스크 트리플 우드(마데라)

리뷰 1
Tasting Notes
Aroma
향Taste
맛Finish
여운Information
종류
용량
도수
국가
케이스

셰리 캐스크의 깊이를 담은 모던 브랜디
'푼다도르 셰리 캐스크 트리플 우드'는 전통적인 솔레라 방식으로 완성된 프리미엄 브랜디로, 19세기 솔레라 브랜디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했습니다. 아몬티야도, 올로로쏘, 페드로 히메네즈를 담았던 셰리 오크 캐스크에서 차례로 숙성해 각 캐스크의 개성이 켜켜이 쌓인 입체적인 풍미를 만들어내죠.
잔에 따르면 진한 앰버 컬러에 은은한 오렌지빛이 감돌고, 스파이시한 셰리 향이 부드럽게 퍼집니다. 캐러멜, 토피, 잘 익은 과일의 달콤한 향이 이어지며, 전반적으로 균형 잡힌 맛과 둥글고 부드러운 질감이 특징입니다. 입안에서는 셰리의 산미와 오크에서 비롯된 스파이시함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지고, 마무리는 긴 여운과 함께 우아하게 이어집니다.
10~15℃로 차갑게 서빙하면 풍미가 더욱 또렷하게 살아납니다. 스트레이트나 온더락으로 마시면 본연의 매력을 가장 잘 느낄 수 있으며, 다크 초콜릿이나 구운 견과류는 물론, 매콤한 중식과도 좋은 궁합을 보여줍니다. 클래식 브랜디 칵테일의 베이스로도 손색없는 선택입니다.

스페인 브랜디의 기준이 되는 증류소 푼다도르
푼다도르는 셰리 와인의 본고장, 스페인 헤레스(Jerez)에서 탄생한 프리미엄 브랜디입니다. 1874년 세계 최초로 셰리를 상품화하여 판매를 시작해, 현재까지도 스페인 최대의 셰리 캐스크 관련 주류 산업을 이끌고 있습니다. 특히, 여러 해의 원액을 층층이 쌓은 오크통에서 오래된 술과 새로운 술을 섞는 솔레라 방식으로 숙성해, 깊고 부드러운 풍미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것이 푼다도르의 특징입니다.
탁월한 품질과 전통을 바탕으로 스페인 왕실의 만찬주로도 선정된 바 있는 푼다도르는, 지금도 전 세계 브랜디 애호가들에게 '기준이 되는 맛'으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과하지 않으면서도 존재감 있는 풍미와 깔끔한 밸런스 덕분에 입문자부터 애호가까지 누구나 편하게 즐길 수 있는 클래식한 브랜디입니다.
브랜디 카테고리 인기 상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