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노미네 베르트 카메노오 준마이 무로카나마겐슈

Information
종류
용량
도수
국가
정미율


일본의 토종 쌀 '카메노오(亀の尾)'가 보여주는 맛의 정수
'시노미네 베르트 카메노오 준마이 무로카나마겐슈'는 일본의 희귀한 토종 쌀 '카메노오(亀の尾)'를 66%까지 정미해 만든 한정 시리즈 사케입니다. 섬세하고 깨끗한 풍미를 지닌 이 쌀은 재배가 까다로워 생산량이 적고, 술로 빚었을 때 부드러우면서도 감칠맛이 맴돌아 높은 희소성을 지닙니다. 여과와 살균을 거치지 않은 무여과 생원주로, 신선하고 생생한 질감도 특징입니다.
은은하게 퍼지는 백도와 멜론 같은 향미 뒤로, 쌀의 부드럽고 풍성한 뉘앙스가 깔립니다. 첫모금에는 상쾌한 산미와 미세한 탄산감이 입안을 채우고, 뒤이어 은은한 쌉쌀함이 여운을 남깁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탄산이 차분해지고 쌀 본연의 감칠맛이 드러나며 더 인상적인 마무리를 남깁니다. 기름진 생선이나 담백한 닭고기와도 훌륭하게 어울리며, 5~15도의 차가운 온도로 마실 때 풍미가 가장 살아납니다.

와인의 감각으로 빚어낸 사케, 시노미네
시노미네(篠峯)는 일본 나라현 고세시에 위치한 양조장, 치요주조가 운영하는 사케 브랜드입니다. 치요주조의 양조 책임자 사카이는 원래 홋카이도 와이너리에서 5년간 와인을 만들던 와인 메이커였지만, 사케 양조장 집안의 장녀와의 결혼을 계기로 사케의 길로 들어서게 되었죠. 와인에서 쌓은 양조 경험을 바탕으로 사케에 새로운 접근을 시도한 그는 '시노미네' 시리즈를 선보이며 권위 높은 사케 감평회인 전국신주감평회에서 10년 이상 연속 금상을 수상했습니다.
시노미네는 양조 과정 중 가장 밸런스가 뛰어나고 귀한 부분만을 모아 만들어지며, 연간 생산량이 많지 않아 대부분 예약제로 한정 판매됩니다. 각 품종의 쌀이 지닌 감칠맛을 최대한 살려내는 데 집중하고 있으며, 청량하고 산뜻한 산미, 이국적인 과일을 떠올리게 하는 향, 그리고 와인을 연상시키는 풍미가 어우러져 독보적인 개성을 자랑합니다.
사케 카테고리 인기 상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