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 기리시마 미야자키 한정

기리시마 미야자키 리미티드는 일본 소주 명가 기리시마 주조의 창립 100주년을 기념해, 미야자키 지역 한정으로 출시한 프리미엄 고구마 소주입니다.

규슈산 고구마와 일본산 쌀누룩(흰 곰팡이 누룩)을 사용해 전통 방식으로 빚은 혼카쿠(本格) 소주로, 원재료가 가진 고유의 풍미를 정직하게 담아냈습니다. 알코올 도수는 20%로 비교적 가벼운 편이지만, 고구마 특유의 깊은 향과 부드러운 바디감은 그대로 유지되어 있습니다.

잔을 기울이면 구수하면서도 깔끔한 향이 퍼지고, 마신 뒤에는 은은한 단맛과 함께 긴 여운이 남습니다. 지역 사회와 뿌리를 향한 감사를 담아낸 기획으로, 기리시마 브랜드가 지닌 역사와 애정이 고스란히 녹아 있습니다. 정갈한 식사와 함께하거나, 하루를 마무리하는 편안한 시간에 잘 어울리는 소주입니다.

기리시마 주조는 1916년 일본 미야자키현에 설립된 이후, 10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전통을 이어온 양조장입니다. 이곳은 고구마 소주와 보리 소주로 잘 알려져 있으며,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양조 철학을 바탕으로 술을 빚고 있습니다.

기리시마 주조는 지역 농가와 함께 고구마 품종을 개량하고 연구하며, 최상의 원료를 재배하는 데 힘쓰고 있습니다. 재배한 고구마는 풍부한 맛과 깊이를 지니고 있으며, 수작업으로 선별해 품질을 철저히 관리합니다. 이런 노력을 통해 기리시마 주조는 일본은 물론 세계 각지에서 사랑받는 양조장으로 자리 잡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