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7(수) 앵콜 마감] 프레첼로 드라이 비노 로쏘

이 와인의 진짜 매력은, 이 모든 맛을 놀라울 만큼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다는 데 있습니다. 부담 없이 꺼내 마실 수 있는 데일리 와인이지만, 그 안에 담긴 만족감은 결코 가볍지 않습니다. 왜 '프레첼로 드라이 비노 로쏘'가 이탈리아에서 '국민와인'이라 불리는지, 단 한 모금이면 충분히 알게 됩니다.

루비빛 컬러의 와인을 한 모금 머금는 순간, 잘 익은 체리의 과즙이 입안 가득 터지며 상큼한 산미가 기분 좋은 생기를 더합니다. 바디는 가볍지만 심심하지 않고, 살짝 칠링해 마시면 과일 향과 산미의 조화가 더욱 또렷하게 살아납니다.

치엘로 에 떼라는 1908년, 이탈리아 베네토 지역 몬토르소 마을에서 시작된 와이너리입니다. 로미오와 줄리엣의 배경으로 잘 알려진 이 지역에서 출발한 치엘로 가문은 현재까지 4대째 와이너리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프레첼로는 치엘로 에 떼라를 대표하는 와인으로, 지난 10년간 꾸준한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 그리고 의미 있는 소비 가치를 인정받아 이탈리아 현지에서 판매 1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 브랜드는 <1% FOR THE PLANET> 캠페인에 참여하며, 저개발 국가에 안전한 식수를 제공하기 위한 기부 활동도 지속하고 있습니다. 와인을 넘어 더 나은 세상을 위한 가치를 실천하는 착한 브랜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