띠디 고량주 38%

띠디는 중국 농향형 백주의 본고장인 쓰촨성 루저우에서 탄생한 고량주입니다. 루저우는 2,000년 이상의 증류주 역사를 지닌 도시로, '술의 도시'라는 별칭으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띠디는 한국에서 선호하는 30도대 도수의 농향형 고량주로, 깊고 부드러운 풍미가 매력입니다. 부드러운 풍미를 위해 1년에 네 번 곡물을 넣고, 네 번 찌고, 네 번 누룩을 넣는 전통 양조 과정을 따릅니다. 특히, 해마다 새로운 곡물과 오래된 곡물을 섞어 발효하는 '무한 순환 방식'을 통해 사계절의 변화를 그대로 담은 풍미를 지녔습니다. 그 결과, 각 계절마다 고유의 향과 맛을 지닌 술이 탄생하게 됩니다. 완성된 술은 동양의 품격과 서양의 감각이 어우러진 고급스러운 병에 담겨 출시됩니다.

띠디(弟弟)라는 이름은 중국어로 '동생'을 뜻합니다. 이 이름은 박수근 화백의 1962년 작품 '아기 업은 소녀'에서 영감을 받아 지어졌으며, 애틋하고 사랑스러운 존재인 동생의 마음을 술에 담았습니다. 띠디의 부드러운 향과 균형 잡힌 맛을 즐겨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