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 포인트 샤르도네

'봉 포인트 샤르도네'는 따뜻하고 화창한 랑그독 지역에서 자란 포도로 만든 화이트 와인입니다. 석회암 기반의 토양에서 자라 산미가 살아 있고, 과즙만을 얻기 위해 부드럽게 압착한 뒤 콘크리트 탱크에서 발효해 5개월간 숙성했죠. 덕분에 와인은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고 산뜻한 스타일로 완성되었습니다.

잔을 채우면 옅은 노란빛 속에서 배와 사과 같은 과실 향이 먼저 다가오고, 시트러스와 흰 꽃의 향기가 은은하게 퍼집니다. 입안에서는 균형 잡힌 산도가 와인을 더욱 경쾌하게 만들어주며, 담백한 생선 요리나 크림을 곁들인 요리와 잘 어울립니다. 

LGI 와인스는 랑그독을 비롯한 남프랑스 전역에서 선별한 우수한 와인을 전 세계에 소개하는 와인 전문 기업입니다. 현재 와이너리를 이끄는 자비에르 로저는 와인 양조 가문 출신으로, 몽펠리에 농업과학대학에서 포도 재배를 전공하고 세계 각국의 와이너리에서 경험을 쌓은 뒤 LGI의 와인메이킹을 맡고 있습니다.

LGI는 랑그독, 가스코뉴, 론 지역의 뛰어난 생산자들과 협업해 데일리 와인부터 우아하고 클래식한 스타일까지 폭넓게 선보입니다. 덕분에 다양한 소비자의 입맛을 충족시키며, 남프랑스 와인의 가치를 세계 무대에서 인정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