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 몬다비 빈트 프라이빗 셀렉션 버터리 샤르도네

'로버트 몬다비 빈트 프라이빗 셀렉션 버터리 샤르도네'는 젖산 발효와 프렌치 오크 숙성을 통해 완성된 크리미한 질감과 우아한 풍미가 인상적인 화이트 와인입니다. 크렘 브륄레를 연상시키는 달콤하고 부드러운 향이 열대 과일, 밀크 타르트와 어우러지며, 바닐라빈을 얹은 커스터드 파이를 떠올리게 합니다.
 

입안에서는 풍부한 과일 맛과 함께 길고 토스티한 여운이 이어지며, 부드럽고 세련된 마무리를 보여줍니다. 로스트 치킨, 까르보나라, 구운 연어, 샐러드와 잘 어울리며, 다양한 요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주는 샤르도네입니다.

로버트 몬다비 와이너리는 1966년 로버트 몬다비에 의해 설립된 이후, 미국 와인을 대표하는 상징적인 와이너리로 자리 잡았습니다. 당시 걸음마 수준이던 캘리포니아 와인 산업에 저온 숙성, 스테인리스 스틸 탱크, 작은 프랑스 오크통, 유기농 농법 등 다양한 혁신을 도입하며 새로운 흐름을 만들었습니다. 환경을 고려한 병 디자인과 함께 와인 관광 문화를 최초로 선보이며, 단순한 생산지를 넘어 음식과 문화가 어우러진 공간으로 발전했습니다. 매년 열리는 와이너리 콘서트를 통해 지역사회와도 활발히 소통하고 있습니다.
 

이곳의 와인은 백악관 공식 만찬을 비롯해 다양한 국가 행사에 사용되며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습니다. 조지 부시 전 대통령과 오바마 전 대통령 시절 만찬주로 선정되었으며, 국내에서도 2013년 포브스 코리아 선정 '대한민국 CEO가 가장 선호하는 와인 브랜드' 1위, 2015년 대한민국 주류대상 '신대륙 레드 와인 부문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와인에 대한 열정과 투자로 새로운 와인 문화를 선도해온 로버트 몬다비는 지금도 전 세계 애호가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