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처음엔 '미국산 막걸리?' 하고 laughed a bit.
근데 첫 sip 하는 순간… 와. Game over.
입에 딱 닿자마자 쌀 flavor가 올라오는데, 쌀 story가 느껴짐
어느 날 효모 만나서 인생 바뀜.
“나 그냥 밥 될 줄 알았는데… 우리, 같이 발효해볼래?”
그리고 둘이 브루클린으로 튀었음
거기서 fermentation하고, mindfulness하고,
지금은 제 뱃속에 계십니다.
그게 막 old school 한국 느낌이 아니라,
kind of like… 쌀이 유학 다녀온 느낌?
Smooth하지, dry하긴 한데 너무 flat하지도 않고,
끝맛은 깔끔하게 cut off. 완전 clean finish.
달지도 않고, 너무 dry하지도 않고,
딱 그 middle ground 잡은 느낌.
목넘김이 거의 “Hi, may I slide down your throat real quick? Thank you so much.” 수준으로 예의 바름.
왜 하나 막거리인지 알겠음 이거 '하나'면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