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선여수 준마이 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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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zen Mizuno Gotoshi Junmai Ginjo

상선여수 준마이 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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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sting Notes

Aroma

산뜻한, 화려한, 우아한

Taste

쌀 고유의 단맛, 깊은, 맑은

Finish

여운
순수한, 과일, 부드러운

Information

종류

준마이 긴죠

용량

720ml

도수

14~15%

국가

일본

케이스

있음

정미율

55%

일본 주도

+4.0
사케 상선여수 준마이 긴죠 이미지 1

군더더기 없는 깔끔함, 상선여수 준마이 긴죠

삶의 지혜에 관한 이야기가 담긴 노자(老子)의 『도덕경』에는 이런 말이 있습니다. "가장 이상적인 삶의 자세는 물과 같은 것이다."  물이 만물을 이롭게하는 것처럼, 마음을 쓸 때는 물처럼 깊게, 사람을 사귈 때는 물처럼 어질게 하라는 뜻입니다.

 

일본어로 '죠젠 미즈노 고토시'라고 불리는 '상선여수(上善如水)'는 노자의 이 말을 인용하여 지어진 이름입니다. 물처럼 누구라도 편하게 즐기기 바라는 마음을 사케에 담았습니다.

 

'상선여수 준마이 긴죠'는 첫 모금에서 은은한 향이 퍼지고, 부드러운 감촉과 함께 자연스럽게 스며듭니다. 불필요한 잡미를 덜어내고 쌀의 순수한 맛을 살려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깔끔한 맛을 완성했습니다. 정갈하면서도 깊이 있는 풍미, 마지막까지 흐트러짐 없는 균형감이 돋보이는 한 잔, '상선여수 준마이 긴죠'로 경험할 수 있습니다. 

사케 상선여수 준마이 긴죠 이미지 2

눈 내리는 마을, 에치고 유자와

겨울이면 온 마을이 눈으로 뒤덮여, 가와바타 야스나리의 소설 《설국》의 배경이 된 지역이 있습니다. 바로 일본 니가타현에 위치한 에치고 유자와 마을입니다.

 

상선여수의 제조사 '시라타키주조'는 이 마을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에치고 유자와 마을에 겨우내 쌓인 눈은 봄이 되면 서서히 녹아내려 땅으로 스며듭니다. 이 물은 미네랄 성분이 풍부하고 불순물이 없는 맑은 지하수가 되죠. 이렇듯 맑은 지하수와 그 물을 머금고 자란 쌀, 그리고 세심하게 여과한 물로 만든 사케가 시라타키주조의 상선여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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