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가 우주를 구한다 선생

브루어리 304의 고양이 맥주 프로젝트, '고양이가 우주를 구한다'의 새로운 맥주를 소개합니다. 

이번 맥주의 주인공은 독특한 외모와 삼색 털이 매력적인 고양이, 고선생(@teacher_go_nyang)입니다. 첫 만남에서의 흐리멍덩한 표정이 바보 같아 보여 똑똑해지라는 의미로 지은 이름이라고 합니다. 한때 파양의 아픔을 겪었지만, 지금은 맥주를 사랑하는 집사님과 함께 행복한 일상을 보내고 있는 일곱 살 고양이랍니다.

'고양이가 우주를 구한다 선생'은 진하고 풍성한 향과 맛, 그리고 부담스럽지 않은 바디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오렌지 같은 산뜻한 시트러스 향과 망고, 코코넛 같은 열대과일 풍미를 만날 수 있습니다. 

'고양이가 우주를 구한다 선생'은 풍부한 과일 아로마에 집중한 뉴 잉글랜드 페일 에일입니다.  
 

뉴 잉글랜드 페일 에일(New England Pale Ale)은 뉴 잉글랜드 IPA(New England India Pale Ale)보다 가벼운 바디감을 지닌 맥주입니다. 하지만 아로마 홉의 풍미를 충분히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미국 동부 뉴 잉글랜드(New England) 지역에서 탄생한 뉴 잉글랜드 IPA는 홉의 과일 향을 최대한 표현하는 스타일입니다.

이 맥주 스타일은 아로마 홉을 다량으로 첨가해 다양한 과일 향을 내며, 외관은 탁한 오렌지빛으로 쥬스 같은 느낌을 줍니다. 부드러운 질감과 풍부한 과일 향 덕분에 '홉으로 만든 주스'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뉴 잉글랜드 페일 에일은 뉴 잉글랜드 IPA의 특징을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맥주라고 볼 수 있습니다.

뉴 잉글랜드 페일 에일은 병입 후 빠른 시일 내에 즐길 때 홉의 신선한 아로마를 더욱 풍부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이번 '고양이가 우주를 구한다 선생'은 양조장 출시와 동시에 판매되어 최상의 신선도를 자랑합니다. 

브루어리 304는 2015년 아산시 음봉면 동암리 304번지에서 시작된 크래프트 맥주 양조장입니다. 현재는 서울 서대문역 인근 70년 된 여관 건물을 맥주 양조장으로 리모델링한 후 맥주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물과 재료를 선정하고 양조 레시피를 짜고 양조를 하는 것 까지 모든 과정을 직접 진행합니다. 또한, 맥주가 탄생하기 전까지 거치는 모든 공정을 세심하게 관리해 최상의 품질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합니다.

브루어리 304는 현재 고양이가 우주를 구한다 시리즈, 플루토 블론드 에일, 민트 초코 스타우트 등 다양하고 특별한 맥주를 선보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