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엘 빈꿀로 리제르바

Tasting Notes
Aroma
향Taste
맛Finish
여운Information
종류
용량
도수
국가
지역
품종
케이스
VIVINO
Taste
바디
타닌
당도
산미

스페인 템프라니요의 깊이와 여운을 담은 한 병
'엘 빈꿀로 리제르바'는 스페인 라만차 지역에서 50년 된 포도나무에서 수확한 템프라니요로 만든 레드 와인입니다. 햇볕이 풍부한 지역에서 자란 포도를 손으로 수확해, 미국산 오크 배럴에서 24개월, 병입 후 12개월간 숙성했습니다. 정제나 여과 없이 병입해 바로 마셔도 좋지만, 가볍게 디켄팅하면 향과 질감이 한층 부드럽게 열립니다.
잔을 기울이면 자두와 검붉은 과일, 은은한 카카오와 바닐라 향이 피어오르고, 입안에서는 비단 같은 질감 위로 스모키한 오크의 잔향이 길게 이어집니다. 밀도감은 충분하지만 무겁지 않아, 풍미가 진한 붉은 육류나 스테이크와도 좋은 페어링을 보여줍니다. 스페인 템프라니요의 깊이와 여운을 제대로 느껴보고 싶을 때 제격인 레드 와인입니다.

라만차의 인상을 바꾼 와이너리, 엘 빈꿀로
'템프라니요의 명가'로 알려진 페르난데스 리베라 가문이 1999년 설립한 엘 빈꿀로는, 대량생산의 이미지가 강했던 라만차 지역에서 품질 중심의 와인을 선보이며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 와이너리입니다. 50년 이상 된 포도나무를 중심으로 수확량을 철저히 제한하고, 품질에 집중한 와인을 선보입니다. 와이너리 이름인 'El Vínculo(연결, 유대)'는 가족 대대로 이어져 온 와인 철학을 담고 있습니다.
포도의 수확은 모두 손으로 진행되며, 오랜 파트너십을 맺은 지역 농가와 함께 철저히 선별한 포도만을 사용합니다. 정통 방식으로 만든 템프라니요 레드 와인은 물론, 오크 숙성을 거친 화이트 와인 '알레하이렌'을 통해 에이렌 품종의 새로운 가능성도 보여주고 있죠. 와인의 질에 대한 엄격한 기준을 지키면서도 계속해서 새로운 시도에 도전하는 엘 빈꿀로는, 라만차 와인을 다시 보게 만드는 의미 있는 생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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