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뷰 3
Tasting Notes
Aroma
향Taste
맛Finish
여운Information
종류
용량
도수
국가
케이스
정미율
일본 주도


정대만의 등 번호 14번을 오마주한 슬램덩크 정대만 '생사케'
화끈한 농구 스타일을 보여주며 많은 팬들을 보유하고 있는 정대만, 만화 '슬램덩크'의 등장인물이죠. 정대만의 등 번호 14번을 오마주한 사케를 소개합니다.
'미이노코토부키 준마이긴죠 +14'는 일명 정대만 사케라고 불립니다. 이 사케는 14라는 숫자와 깊은 연관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도수와 일본 주도가 14죠. 일본 주도는 사케에서 단맛을 표현하는 단위로, +14는 드라이한 편에 속합니다. 잔에 따르면 사과처럼 상쾌한 향이 느껴지며, 입에 머금으면 쌀 고유의 감칠맛이 느껴집니다. 그리고 드라이한 여운으로 마무리됩니다.
'나마자케'는 생사케라는 뜻으로 열처리를 하지 않고 바로 병입한 술입니다. 나마자케는 일반적인 사케보다 신선하고 풍부한 맛이 특징이며, 냉장 보관을 필요로 합니다.
한편 해당 상품은 더블 라벨로, 병의 앞뒤 면의 디자인이 다릅니다. 한 종의 사케이지만, 두 종의 사케를 동시에 마시는 것과 같은 느낌을 들게 하는 점도 특별합니다.

정대만 탄생에 큰 영향을 끼친 미이노코토부키 양조장
정대만 사케와 관련된 에피소드도 유명합니다. 슬램덩크의 작가 이노우에 타케히코는 그가 좋아하는 사케를 만드는 양조장인 미이노코토부키(三井の寿)의 한자를 따와 정대만의 일본 이름인 미츠이 히사시(三井寿)를 지었다고 합니다. 슬램덩크가 흥행한 후, 양조장에서는 정대만의 유니폼처럼 디자인한 사케를 출시한 것이죠.
한편 미이노코토부키는 후쿠오카에 위치한 사케 양조장입니다. 이곳은 전국 신주 감평회 연속 금상은 물론, 후쿠오카 국세국 주최 주류 감평회에서도 금상을 휩쓸고 있습니다. 미이노코토부키는 현재 가장 주목받고 있는 후쿠오카의 사케신(Scene)을 이끌어가는 역할도 담당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