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마회귀를 보다가 탕초리척, 돼지등뼈찜에 두강주 한잔이 먹고 싶어 해외직구한 남자. 그것이 나다. 확인.

먹어보진 않았지만 케이스가 너무 이뻐서 별5개

오량액에 이어서 오픈한 두강노교 복운 역시 맛있게 마셨습니다. 향은 오량액 첨장정합보다는 아주 조금 약하고 목넘김은 비슷하면서 조금 더 깔끔한 맛이였습니다. 바이주를 이제 막 입문하고 있는데 세번째 선택지도 성공적이네요 :)

가격에 비해 외관은 뭐 프리미엄 급이라해도 ㅋㅋ

데일리샷에서 여러번 시켜먹으면서 백주에 대해 배워가는데 복운이라는 이름처럼 진짜 복덩어리네요 케이스 100점 병 200점 진짜 고급스럽습니다! 농향형 좋아하시는 분들은 꼭 드셔보세요. 끝이 꿉꿉한거 싫어하는데 이건 그런거 없습니다 !! 최고였습니다 재구매 들어갑니다.

마시기 전인데 가격에 비해 케이스가 엄청 고급지네요.

향이 아주 좋습니다. 맛은 중국술의 특징인 고량(수수)의 맛이 나지만 끝맛은 독특한 느낌이네요. 첫잔만 맛보고 나머지는 지인들과 같이 양장피랑 같이 마셔야겠네요.

시음전입니다. 포장이 왼벽하고 바틀모양도 괜찮네요

케이스나 내용물에 문제 없이 아주 잘 포장된 상태로 도착했습니다. 전형적인 농향형 백주의 파인애플 향과 맛이 느껴지고 마지막에 쌉싸름함이 느껴지지만 노주노교 두곡보다 부드럽고 깔끔하게 다가옵니다. 은검남은 조금 실망했는데 얘는 합격!

첫향은 화사한 과일향이 나지만 강렬하지는 않고, 향도 단편적이며 오래가지 않아요. 무난한 데일리로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