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9(수) 앵콜 마감] 카파르조, 로쏘 디 몬탈치노 라 까두타 2020

'카파르조, 로쏘 디 몬탈치노 라 까두타'는 높은 품질과 뛰어난 맛, 합리적인 가격으로 카파르조, 브루넬로 디 몬탈치노의 동생으로 불리는 와인입니다. 이 와인은 몬탈치노 남쪽에 위치한 7.5ha(헥타르) 규모의 라 까두타 포도밭에서 재배한 산지오베제 품종으로 만듭니다. 바다에서 불어오는 미풍의 영향을 받은 포도는 와인에 깊이 있는 풍미를 더합니다.

'카파르조, 로쏘 디 몬탈치노 라 까두타'는 우아하고 복합적인 맛을 자랑합니다. 바닐라, 허브, 붉은 과일 향이 코끝을 스치며, 입 안에서는 신선한 블랙베리 풍미가 느껴집니다. 끝으로 체리와 향신료의 여운이 남아 긴 여운으로 마무리됩니다. 이 와인은 12시간 정도 산소와 접촉했을 때 와인 풍미를 오롯이 즐길 수 있어 디캔팅을 권장합니다. 또한 숙성 잠재력이 있어, 와인 셀러와 같이 빛이 들어가지 않는 곳에 보관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카파르조는 토스카나의 몬탈치노 지역에서 1970년에 설립된 유서 깊은 와이너리입니다. 카파르조는 단순히 와인을 만드는 곳이 아닙니다. 그들은 자연의 선물인 포도를 통해, 몬탈치노 지역의 떼루아를 전 세계 와인 애호가들에게 전달하는 특별한 여정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카파르조의 독특한 점은 바로 다양한 지역의 포도밭을 사용한다는 점입니다. 이 와이너리는 몬탈치노 내 여러 구역에서 포도를 재배하며, 각 구역의 미세기후와 떼루아가 주는 독특한 특성을 최대한 활용합니다. 이를 통해 매년 다채롭고 복합적인 맛을 지닌 와인을 생산합니다.

카파르조는 전통적인 와인 양조법을 고수하면서도 혁신을 추구합니다. 기존 포도 덩쿨을 다른 대목에 접목하는 클론(Clone) 부터 양조 기술에 이르기까지, 과학적인 방법을 통해 와인의 품질을 한층 더 끌어올립니다. 이들은 새로운 방법을 시도하고, 가장 이상적인 포도를 수확하기 위해 자연과 대화를 나누듯 세심하게 포도를 재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