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 D-5] 옐로우 라벨 르카치텔리

생동감 넘치는 산미와 향기로운 과실미가 매력적인 '르카치텔리' 품종 조지아 와인을 소개합니다. 르카치텔리는 조지아에서 오랫동안 사랑받아 온 품종입니다. 신선한 사과와 망고, 살구 같은 노란 과일의 달콤함은 물론, 배와 꿀, 견과류의 풍미까지 다양한 맛을 선사하죠. 또한, 와인을 마신 뒤에도 은은하게 퍼지는 향이 길게 여운을 남겨, 한 모금 한 모금 따라오는 미각적 즐거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조지아의 대표적인 와인 생산지인 카헤티 지역은 8,000년 이상의 와인 생산 전통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험준한 산맥에 둘러싸인 이 지역은 비옥한 토양과 여름의 강렬한 햇빛 덕분에 포도를 재배하기 좋은 환경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러한 자연의 혜택 속에서 탄생한 르카치텔리 품종 와인은 다른 지역에서 보기 어려운 복합적인 매력을 담고 있습니다. 

페리와인의 설립자 Rezi Tsetskhladze는 포도 재배학과 와인 양조학을 전공한 뒤, 와인 마케팅과 관광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습니다. 이후 조지아의 와이너리에서 양조사로 일하며 실전 경험을 쌓았고, 2022년 페리와인 와이너리를 설립해 와인을 직접 생산하고 있습니다. 또한, 전문적인 지식을 바탕으로 IWSC, BWT, AWT 등 국제 와인 품평회에서 심사위원으로도 활발히 활동 중입니다.

페리와인은 '모든 선택에 잘 어울리는 와인'을 목표로,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일상적이고 친근한 와인을 만듭니다. '페어링에 룰은 없다'는 모토 아래, 다양한 공간, 상황, 그리고 음식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와인을 생산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