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1
Tasting Notes
Aroma
향Taste
맛Finish
여운Information
종류
용량
도수
국가
케이스
청나라 궁중어주의 화려한 귀환
'장솔주'의 원조가 되는 '텐더성주'는 옛 법의 순서를 따라 빚은 술로, 황제가 하늘에 제사를 지낼 때 바친 소주였습니다. 청나라 궁중에서 마시던 이 술을 오곡보 양조장이 계승해 대량화 생산에 성공했죠. 그후로도 양조 기술을 더욱 정교화해 궁중의 고귀함과 우아한 향기를 담은 '장솔주'로 출시했습니다.
장솔주는 38%의 저도수 백주로 자연 숙성 원액 외에 어떤 첨가물도 넣지 않고 빚어집니다. 고도수의 백주(고량주) 대비 공정이 굉장히 복잡한 편이며, 부드럽고 자극적이지 않아 백주 입문자가 즐기기에도 훌륭하죠.
장솔주의 첫맛은 풍미가 깊은 수수 본연의 맛, 중간에는 미세한 단맛과 깔끔함, 끝맛은 부드럽게 마무리됩니다. 병에서 따라 원액 그대로 즐겨도 좋으며, 얼음을 넣어 음용하거나 탄산수를 넣어 하이볼로 활용해도 훌륭합니다. 장솔주는 뛰어난 완성도 덕분에 2020년과 2022년 대한민국 주류대상 백주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습니다.
깨끗한 자연 속에서 만들어지는 고품질 백주
오곡보 양조장은 중국 정부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1등급을 받은 최상급 백주 제조업체입니다. 오곡보 양조장의 대표 백주인 '장솔주'는 백두산 줄기로부터 이어지는 송화강의 맑고 깨끗한 물과 비옥한 흑토로 이루어진 송눈평원의 수수로 만들어지죠. 깨끗한 자연 속에서 좋은 재료로 만들어지는 장솔주는 예로부터 뛰어난 품질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오곡보 양조장은 청나라 시절 궁중어주의 제조법을 그대로 계승해 전통 방식 그대로 장솔주를 빚어내고 있습니다. 특히, 200년 된 시루로 쪄낸 자연 숙성 원액을 사용해 깊은 농향형 풍미를 지닌 백주를 생산하고 있습니다.